호주의 퓰리처상, 워클리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정치평론가
애너벨 크랩Annabel Crabb
그녀가 심혈을 기울여 쓴 가사 노동 불평등 보고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평론가로 자국 최초로 정치적인 내용만을 다루는 쿠킹 쇼인 ABC TV 〈키친 캐비닛〉의 진행자이다. 현재 ABC 온라인 〈더 드럼〉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파워 트위터리안(@annabelcrabb)으로도 활약 중이다.
〈선데이에이지〉, 〈선헤럴드〉, 캔버라 〈선데이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이며 〈애드버타이저〉, 〈에이지〉, 〈시드니모닝헤럴드〉의 정치부 기자이자 페어팩스의 일요일자 신문들의 런던 특파원으로 일했다.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으며 2009년 맬컴 턴불에 관한 에세이로 워클리상(오스트레일리아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유의 유머와 풍성한 어휘력이 돋보이는 이 책, 『아내 가뭄』(The Wife Drought)은 가사 노동의 문제를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촘촘하게 분석해내어 여성 독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남성 독자들로부터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페미니즘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5만 부가 넘게 판매된 이 책은 2015년 퀸즐랜드 논픽션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으며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황금진
천국이라는 것이 있고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면 잭 더 리퍼가 누구였는지, 블랙 다알리아를 누가 죽였는지, 생텍쥐페리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등을 알려달라고 조르고 싶은 호기심 많은 어른이다. 바흐, 쇼팽,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에드워드 호퍼, 엘라 피츠제럴드,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비비안 리, 로버트 테일러,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카버, 조너선 스위프트 등을 좋아하는 자칭 잡학 다식가.
옮긴 책으로는 『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 『카네기 인간관계론』, 『런어웨이』, 『과소유 증후군』, 『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업을 키우는 인사결정의 기술』 등이 있다.
호주의 퓰리처상, 워클리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정치평론가
애너벨 크랩Annabel Crabb
그녀가 심혈을 기울여 쓴 가사 노동 불평등 보고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평론가로 자국 최초로 정치적인 내용만을 다루는 쿠킹 쇼인 ABC TV 〈키친 캐비닛〉의 진행자이다. 현재 ABC 온라인 〈더 드럼〉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파워 트위터리안(@annabelcrabb)으로도 활약 중이다.
〈선데이에이지〉, 〈선헤럴드〉, 캔버라 〈선데이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이며 〈애드버타이저〉, 〈에이지〉, 〈시드니모닝헤럴드〉의 정치부 기자이자 페어팩스의 일요일자 신문들의 런던 특파원으로 일했다.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으며 2009년 맬컴 턴불에 관한 에세이로 워클리상(오스트레일리아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유의 유머와 풍성한 어휘력이 돋보이는 이 책, 『아내 가뭄』(The Wife Drought)은 가사 노동의 문제를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촘촘하게 분석해내어 여성 독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남성 독자들로부터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페미니즘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5만 부가 넘게 판매된 이 책은 2015년 퀸즐랜드 논픽션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으며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황금진
천국이라는 것이 있고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면 잭 더 리퍼가 누구였는지, 블랙 다알리아를 누가 죽였는지, 생텍쥐페리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등을 알려달라고 조르고 싶은 호기심 많은 어른이다. 바흐, 쇼팽,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에드워드 호퍼, 엘라 피츠제럴드,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비비안 리, 로버트 테일러,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카버, 조너선 스위프트 등을 좋아하는 자칭 잡학 다식가.
옮긴 책으로는 『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 『카네기 인간관계론』, 『런어웨이』, 『과소유 증후군』, 『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업을 키우는 인사결정의 기술』 등이 있다.
해제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 _정희진
서문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정말 당연한 걸까?
서론 ‘아내 가뭄 주의보’ 발령
“여자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1장 고약한 남자, 가망 없는 여자
“나는 무의식적 편견에서 자유로운가?”
2장 헛다리를 짚다
“왜 남성은 일터에서 탈출하지 못하는가”
3장 이 반지로 나 그대를 해고하노라
“아내란 특별한 국가적 자원”
4장 가사 노동 불변의 법칙
“일하지 않는 남성이 가사 노동을 더 안 하는 이유”
5장 여성은 본능적으로 가사 노동에 적합한가
“남편의 가사 무능력은 유머, 아내의 가사 무능력은 혐오”
6장 남편은 고용주, 아내는 무급 노동자
“아내에게 임금을 지급하라”
7장 아이가 있어도, 없어도 욕먹는 여성 정치인들
“남성에겐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8장 아내가 되기로 결심한 남성들
“집안일을 하는 남자는 패자인가”
결론 우리에게 다시 혁명이 필요하다면?
“오, 변화의 선봉장에 선 남성들이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아내 가뭄은 언제쯤 해갈될까?
미주(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