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

일본군‘위안부’그 역사의 진실

요시미 요시아키 | 역사공간
  • 등록일2016-02-10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 일본군‘위안부’ - 무엇이 문제인가? 일본군‘위안부’(‘종군위안부’)였던 김학순 씨가 처음 공개적으로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던 것이 1991년이었다. 당시 일본군‘위안부’였던 여성들은 고령으로 별세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은 회복되지 못하였고,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김학순 할머니의 고발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교수였다. 그는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일본 정부와 군이 ‘위안부’ 동원과 ‘위안소’ 설치에 관여한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발굴하였고 이 자료는 1992년 1월 11일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정부는 1993년 8월 4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고노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후 일본의 역대 총리들은 모두 공식적으로는 고노 담화 계승을 표명해왔다. 그런데 1994년 무렵부터 일본군‘위안부’는 자유 의지로 매춘을 한 ‘공창公娼’이라는 의견이 각료(나가노 시게토永野茂門 법무장관)들 사이에서 나왔다. 그 후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는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기술이 거의 사라졌고 2004년 11월에는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문부과학장관이 “‘위안부’기술 등이 줄어든 것은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라는 발언을 했으며 2007년 3월 5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관헌官憲이 집에 침입해” 연행했다는 좁은 의미의 ‘강제성’은 없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발언을 했다. 일본인들의 이런 발언과 일본군‘위안부’가 된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고 확대되어 갔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의 1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강제는 무엇이며 누가 주역이었는가에 대해 서술하였고, 2부에서는 ‘역사사실위원회’가 주장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일본군‘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 조목조목 반박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2007년 3월 16일 아베 정권은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에는 군과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없었다’는 답변서를 채택하였고 그 해 6월 14일 일본의 정치가, 교수, 언론인들이『워싱턴포스트지The Washington Post』에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광고를 실었다. 이 광고를 주도한 ‘역사사실위원회’ 회원들은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을 내세워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며, 강제동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2년 11월 4일『스타레저』에 실린 세 가지 ‘사실’도 이 광고의 복제판이었다. 이 다섯 가지 혹은 세 가지 ‘사실’에 대해 자신 있게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일본군‘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한 권의 책에는 저자의 20년에 걸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모두 녹아 들어가 있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책를 제시하고 있다. 이 해결책을 바탕으로 향후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조치가 잘 실행된다면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은 회복될 것이며,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과 이민족 차별 극복을 위한 커다란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더불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각 개인의 평화적 생존권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정보가 없습니다.

목차

목차 정보가 없습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