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은 한국 근대소설, 즉 개화기 이후에서 해방 전까지 식민지 조선에서 생산된 소설 담론에 나타난 ‘타자로서의 중국인 형상’을 대상으로 한다.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중국이라는 ‘이국’ 형상이 당대 담론과 연관을 맺는 양상을 밝히고 있다. 이는 내적 연관을 찾고 이를 단순히 비교하는 측면을 넘어 소설 안에서의 타자 이미지가 어떠한 양태성을 보이는 지를 밝혀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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