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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막은 인생의 지도이다

남영호 | 세종서적
  • 등록일2017-02-16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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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영호

1977년 1월 추운 겨울,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했고, 한때 산악전문지 기자로 일했다. 2006년, 서른이 되던 해에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을 떠나며 모험가의 길로 나섰다. 이후 타클라마칸 사막과 갠지스 강을 탐험하고 2011년부터는 세계 최대 사막 10개를 건너는 목표로 줄곧 각 대륙의 거대한 사막들을 쫓아다녔다. 사막을 횡단한다는 것은 국내에선 이례적인 행위였다. 모두가 흰 산의 정상을 향해 오르던 때에 수직이 아닌 수평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도전이었다. 그러나 사막과의 만남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오지 못할 끌림과 외로운 발걸음에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지금까지 11번의 여정 중 8개의 사막을 건넜다. 사막에서의 여정은 2009년 EBS와 2013년 KBS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되었고, 그 밖에 여러 TV와 라디오 그리고 국내외 지면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탐험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버릴 결정일 것도 같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렇지도 않다. 사무실의 책상을 벗어나 사막을 걷고 있을 뿐 우린 이미 탐험가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독특한 직업을 가진 남자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다. 첫눈에 반해 용기로 얻은 아내와 세 살 된 딸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 태어날 둘째까지. 그러나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다시 낯선 미지로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 남영호 대장이 탐험한 사막들
2006 유라시아 대륙 18,000km 횡단
2009 타클라마칸 사막 450km 종단
2010 갠지스 강 2,510km 완주
2011 고비 사막 1,100km 횡단
2012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1,400km 횡단
2013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1,000km 횡단
2013 그레이트베이슨 사막 700km 횡단
2014 깁슨 사막 + 그레이트샌디 사막 1,670km 횡단
2014 알타이 산맥 + 고비 사막 2,400km 횡단
2015 치와와 사막 1,200km 종단

저자소개

남영호
1977년 1월 추운 겨울,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했고, 한때 산악전문지 기자로 일했다. 2006년, 서른이 되던 해에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을 떠나며 모험가의 길로 나섰다. 이후 타클라마칸 사막과 갠지스 강을 탐험하고 2011년부터는 세계 최대 사막 10개를 건너는 목표로 줄곧 각 대륙의 거대한 사막들을 쫓아다녔다. 사막을 횡단한다는 것은 국내에선 이례적인 행위였다. 모두가 흰 산의 정상을 향해 오르던 때에 수직이 아닌 수평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도전이었다. 그러나 사막과의 만남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오지 못할 끌림과 외로운 발걸음에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지금까지 11번의 여정 중 8개의 사막을 건넜다. 사막에서의 여정은 2009년 EBS와 2013년 KBS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되었고, 그 밖에 여러 TV와 라디오 그리고 국내외 지면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탐험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버릴 결정일 것도 같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렇지도 않다. 사무실의 책상을 벗어나 사막을 걷고 있을 뿐 우린 이미 탐험가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독특한 직업을 가진 남자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다. 첫눈에 반해 용기로 얻은 아내와 세 살 된 딸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 태어날 둘째까지. 그러나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다시 낯선 미지로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 남영호 대장이 탐험한 사막들
2006 유라시아 대륙 18,000km 횡단
2009 타클라마칸 사막 450km 종단
2010 갠지스 강 2,510km 완주
2011 고비 사막 1,100km 횡단
2012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1,400km 횡단
2013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1,000km 횡단
2013 그레이트베이슨 사막 700km 횡단
2014 깁슨 사막 + 그레이트샌디 사막 1,670km 횡단
2014 알타이 산맥 + 고비 사막 2,400km 횡단
2015 치와와 사막 1,200km 종단

목차

Prologue 길을 찾아 떠난 사막
Road 1 사막을 건너는 법
사막을 건너는 자, 나만의 나침반을 가져라
탐험가의 준비물
간절함이 희망이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라
사막에서 추운 밤을 보내는 법
잠시의 안락함을 떠나보내라
사막에서는 모두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한 모금의 물을 남겨두어야 한다
탐험가의 식사
두려움을 가진 자는 홀로 갈 수 없다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가져라
나의 길을 놓치지 마라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Road 2 사막의 사람들
스벤 헤딘
타클라마칸의 위구르인
갠지스의 여인
히말라야의 사두
강가 패밀리
한 소년의 마지막 모습
로히드의 기도
가난한 남자
고비의 사과 농부
아웃백의 오래된 방랑자
오아시스가 되어준 사람
베두인 모하메드
말타
Road 3 사막의 풍경
21세기 타클라마칸
신장웨이우얼
마자르타그
히말라야의 봄
강물에 비친 그리움
성스러운 강가의 바이러스
사막 위의 샤워실
에뮤필드
애버리지니
룹알할리의 국경
사막에도 비가 내린다
고비의 여름
하얀 고비
사막의 똥
고비의 시골 여관
유목민
Road 4 원정 기록
유라시아 대륙 : 수많은 기쁨과 눈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
타클라마칸 사막 : 거친 야생낙타의 울부짖음 같은 모래바다
갠지스 강 : 삶과 죽음의 경계, 그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
고비 사막 : 몽골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신기루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 지독히도 허기진 붉은 땅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 절대고독이라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막의 전설
그레이트베이슨 사막 : 거대한 미로
깁슨 사막과 그레이트샌디 사막 : 인간의 의지를 시험하는 목마른 오지
알타이 산맥과 고비 사막 : 하늘에서부터 이어지는 고비의 줄기
치와와 사막 : 신의 가호 없이는 건널 수 없는 금지구역
칼라하리 사막 : 모든 위험이 도사린 야생의 땅
Epilogue 멈추지 않는 발걸음을 기대하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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