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재미있는 추리놀이로
두뇌에 짜릿한 자극을 주자!
오늘 아침 상사가 유독 기분이 나빠 보인다.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추리에 들어간다. 일단은 정말로 기분이 나쁜 것인지 ‘의심’을 해본 후,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왜 그런지 거꾸로 되짚어 본다. 어제 상사는 술 한 잔을 걸치고 늦게 들어갔다. 여기서 상상력이 동원된다. 상사는 ‘아마’ 부인과 부부싸움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럼 오늘은 되도록 결재서류는 숨기고 커피 한 잔을 먼저 내미는 것이 상책이다.
아내나 직장상사의 심기를 살펴야 할 때, 고객을 맞이할 때, 남자친구와 밀당을 할 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추리를 하고 매 순간 추리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비록 밀실살인이나 괴도(怪盜)의 도둑질 같은 짜릿한 요소는 없지만 이 험하고 비정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추리력이 꼭 필요하다.
《하루 1분 추리게임》은 1년 52주 동안 매주 3문제씩 시간을 정해 풀어볼 수 있는 다양한 추리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범인을 찾는 추리문제부터 논리력을 높여주는 추론문제, 그리고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창의력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리문제 풀어나가다 보면 꾸준한 두뇌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감수자인 미스터리 소설가 전건우의 추리Tip과 추리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팁들이 책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출퇴근 길,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추리력을 점검하다보면 분명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흥미진진한 추리문제들로
창의력은 물론 두뇌트레이닝까지!
주말 아침, 기분 좋게 잠에서 깬 당신. 흐드러지게 하품을 하고 아침 식탁에 나가보니 덩그러니 밥 한 그릇과 물 한 잔이 놓여있다. 소파에서 앉아 텔레비전 리모컨을 조정하는 아내의 안색을 살피며 추리에 들어간다. 내가 뭘 잘못한 거지? 이쯤 되면 명탐정 셜록 홈즈도 울고 갈만큼 날카로운 촉의 탐정이 된다.
추리는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셜록 홈즈, 포와로, 미스 마플, 그리고 코난과 김전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등장한 희대의 명탐정들의 전유물이 아닌 중대한 의사결정과 처세의 한 부분인 것이다. 단순히 범죄 사건을 추리하거나 밀실에서 탈출하는 것만이 아닌,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을 근거로 논리적인 추론을 하는 능력이 추리 능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분 추리게임》은 이처럼 다방면의 추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범인을 찾는 추리문제부터 논리력을 높여주는 추론문제, 그리고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창의력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리문제들을 한 권에 담았다. 뇌에 활력과 자극을 더해주는 다양한 문제들이 52주에 걸쳐 매주 3문제씩 풀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규칙적으로 가볍게 두뇌에 자극을 주기에 적합하다.
명탐정이 아니라도 좋다. 아이큐가 높지 않아도 상관없다. 심지어 나이가 많아도, 나이가 적어도 단계별로 이어진 추리게임을 즐기다보면 맨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누구든 명탐정이 되어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 소설가 전건우의 추리Tip부터
추리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Tip 수록
문제를 풀다가 조금 머리가 복잡해질 무렵, 이 책의 감수자인 미스터리 소설가 전건우가 알려주는 ‘추리Tip’을 만날 수 있다. MBC 〈능력자들〉의 추리능력자편 방송에 출연해 추리능력자와 추리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그가 알려주는 Tip은 추리가 우리 일상과 그리 멀지 않으며, 평소 추리력을 키우는 방법을 잘 알려준다. 그 외에도 추리 마니아를 위한 ‘추리여행지 추천’, ‘추리 소설 추천’, ‘프로파일러되는 법’ 등 다양한 Tip이 책 곳곳에 수록되어 있어 일상에 찌든 두뇌를 부드럽게 이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더욱 유익하다.
또한 한 주씩 문제가 끝날 때마다 정답이 제시되어 있어, 힘들게 책 뒷면을 오가는 수고도 덜었다. 이 책에 실린 해답은 무조건적인 정답이 아닌, 하나의 예시 답을 제시해둔 것으로, 이 책의 문제들을 풀면서 최대한 남들과는 다르게, 기존의 방신이 아닌 방법들을 찾아 푸는 것을 권한다. 이 책의 해답지와는 또 다른 자신만의 해답지를 만들어가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전건우
미스터리 소설가.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교보문고 등에 작품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장편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이 있다. 재미있고 섬뜩하면서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게 목표인 아들바보 소설가로,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 추리능력자편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수사
하루 1분 추리게임, 이렇게 활용하세요!
From 1Week to 10Week
미스테리 소설가 전건우의 추리 Tip 1. 추리야 놀자
From 11Week to 20Week
추리 Tip 2. 주말엔 명탐정을 찾아 떠나는 추리여행을
From 21Week to 30Week
추리 Tip 3. 진짜 프로파일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From 31Week to 40Week
추리 Tip 4. 추리에 빠진 당신에게 추천하는 추리소설
From 41Week to 52Week
추리 Tip 5. 때로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Bonus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