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 속 비밀 왕국 앙코르와트를 속속들이 파헤친 가이드북. 천 년 전 인도차이나를 지배했던 앙코르 문명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기본. 드넓은 밀림 속에 흩어져 있는 앙코르 유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시엠립 문화 탐방, 앙코르 유적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화끈한 액티비티도 알차게 담았다.
밀림 속에 자리한 천 년 전 비밀 왕국 앙코르와트 유적을 완벽하게 해부한 가이드북!
방대한 유적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방법과 유물에 얽힌 앙코르 역사와 문화 꼼꼼 해설!
세계 여행자가 몰려드는 시엠립과 캄보디아의 젖줄 톤레삽 호수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제시!
그냥 보면 돌덩이, 알고 보면 문화유적, 앙코르 유적 완벽 해부!
흔히 아는 앙코르와트는 드넓은 앙코르 유적 가운데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지에는 앙코르와트뿐만 아니라 앙코르 문명이 건설한 수많은 사원이 있다. 밀림 속에 흩어져 있는 이 방대한 유적지를 제대로 돌아보려면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밀림의 습도와 무더위 지쳐 탈진하기 십상이다. 《앙코르와트 홀리데이》는 가장 효율적으로 유적지를 돌아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이드북에서 제시한 동선을 따라 소순회 코스와 대순회 코스 기준으로 일정을 짜면 최적의 스케줄로 헤매지 않고 유적을 돌아볼 수 있다. 근교의 앙코르 유적을 돌아보는 일정까지도 알차게 계획해보자. 그러나 앙코르와트에서는 여행의 동선만 짰다고 다 된 것은 아니다. 앙코르와트의 유적은 그냥 보면 돌덩이에 불과하다. 앙코르의 문화와 유적에 얽힌 사연과 역사를 알고 봐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앙코르와트 홀리데이》는 앙코르 문명에 대한 해설은 기본, 유적지의 각 사원과 부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고요한 밀림의 유적지에서 화끈한 액티비티 즐기기!
일몰이나 일출하면 수평선과 산 너머로 지거나 떠오르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나 앙코르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다르다. 이곳에서는 밀림에 자리한 천 년 전 비밀의 왕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황금빛 햇살을 등 진 앙코르와트의 실루엣, 그리고 물 위에 데칼코마니처럼 비치는 앙코르와트의 반영은 황홀감을 선사한다. 기왕이면 좀 더 짜릿하게 벌룬을 타고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동 틀 무렵의 앙코르 유적과 끝없는 밀림의 바다는 감동 그 자체다. 이외에도 앙코르 유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앙코르 톰 남문이나 프놈 바켕 입구에서 코끼리를 타고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좀 더 화끈한 액티비티로는 집라인과 쿼드 바이크가 있다. 집라인은 쭉쭉 뻗은 밀림의 나무 사이를 긴팔원숭이처럼 비행할 수 있다. 바람을 가르며 긴 활강 코스를 즐겨보자. 흙바람 날리며 시골길을 달리는 쿼드바이크는 캄보디아의 속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여행자의 도시 시엠립과 캄보디아의 터전 톤레삽 호수 등
앙코르 유적과 함께 하는 동남아 여행!
앙코르와트 여행에서 사원과 유적 관람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앙코르 유적 주변에는 동남아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여행자들로 북적이는 시엠립 시내에서는 당신이 상상하는 동남아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시내에는 쉬엄쉬엄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정원을 품은 아기자기한 사원들이 있다. 민속촌에서는 소수민족의 공연이 열리고, 천상의 무희들이 추는 압사라 공연도 볼 수 있다. 캄보디아 전통 서커스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그중 압사라 공연은 시엠립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니,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유적 관람의 피로를 단번에 날릴 수 있는 크메르 마사지로 하루를 마감해보자. 숙소에 들어가기 아쉽다면 펍 스트리트에 늘어선 바에서 맥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겠다. 펍 스트리트의 밤은 길고, 화끈한 여행자들로 밤새 붐비고 있을 테니. 동남아 최대 규모의 톤레삽 호수로 떠나는 여행도 즐겁다. 호숫가에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 숲 사이로 카약을 타거나 호수 위에서 살아가는 수상가옥을 찾아가는 여행도 흥미롭다.
한국인 입맛에서 잘 맞는 크메르 음식과 캄보디아 쌀국수 대방출!
여행에서 그 나라의 음식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낯설지만 거부감 없이 입에 잘 맞는 크메르 음식을 즐겨보자. 다양한 재료에 향신료와 코코넛밀크를 넣어 고소하게 찐 아목, 달콤한 간장 양념의 소고기 요리 록락, 미나리과 나물로 짭조름한 양념에 볶아 나오는 공심채 등 한국인의 입에 착착 붙는 음식들이 다양하다. 바비큐 식당에서는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악어 고기부터 뱀 고기까지 골고루 시켜 구어 먹을 수 있다. 별미로 여러 가지 시켜서 도전해보자. 캄보디아에서 쌀국수를 한 번도 먹지 않고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호텔 조식에도 쌀국수가 꼭 나오고, 모든 레스토랑에 기본 메뉴로 들어가 있다. 베트남 쌀국수와 달리 간장에 생고추를 썰어 넣어 양념으로 얹어 먹는 얼큰한 캄보디아 쌀국수를 즐겨보자. 시엠립의 레스토랑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전문 레스토랑도 많다. 익숙한 맛이 그립다면 현지 맛집처럼 맛있기로 유명한 세계 음식들을 먹는 것도 좋겠다. 하루의 마무리는 영화 《툼 레이더》 촬영 시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방문했던 레드 피아노에서 ‘툼 레이더 칵테일’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앙코르와트 홀리데이》는 캄보디아 맛의 세계를 맛깔스럽게 펼쳐낸다.
여행자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한 시엠립 숙소 총정리!
숙소는 여행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앙코르와트 홀리데이》에서는 여행자의 일행과 목적, 예산과 접근성을 꼼꼼히 비교하여 숙소를 추천한다.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서비스를 갖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특급 호텔, 넓은 수영장과 다양한 시설로 가족여행자에게 적합한 고급 호텔은 다른 국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갖춘 아담한 부티크 호텔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도 좋겠다. 친구들과 어울려 시내에 자주 나가는 여행자라면 번화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시내 중심가의 호텔을 추천한다. 배낭 여행자들에게 부담도 없고 매일 밤 파티가 열리는 게스트하우스도 인기 만점.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숙소를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고 든든한 여행을 보내자.
D-day별 미션을 통한 컨설팅으로 앙코르와트 여행 준비 끝!
앙코르와트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여행 계획을 짤 차례. 《앙코르와트 홀리데이》는 여행 가기 70일 전부터 시엠립으로 입국하는 당일까지 9가지 미션을 제시해 완벽한 앙코르와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행 일정 짜기, 항공권 예매하기, 숙소 예약하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시엠립 입국하기 등 일정별로 상세하게 제안한다.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웃돈 관행으로 유명한 시엠립 공항에서 대처 방법도 꼼꼼하게 안내한다. 차근차근 미션을 따르다 보면 어느새 앙코르와트 여행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
배나영
저자 배나영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기획자에서 뮤지컬 배우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 쓰고 사진 찍는 자유기고가&여행작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며 여행과 삶을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방법을 궁리 중이다. 언젠가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지중해 크루즈를 탄다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밤새도록 탱고를 추는 날을 꿈꾼다. 지은 책으로 《여행작가의 노트를 훔치다》가 있다.
석현정
저자 석현정은 하늘과 비행기와 공항을 사랑한다. 여행은 그곳에서 살아보는 것이라 믿는다. 직장 생활 틈틈이 15개국, 40개 도시를 누비고 다녔다. 특기는 현지인으로 완벽 빙의하기, 여행했던 도시 다시 가기. 두 번째 여행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를 여행의 묘미라 생각한다.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여행작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프롤로그
100배 활용법
캄보디아 전도
앙코르 전도
ANGKOR BY STEP ? 여행 준비 & 하이라이트
STEP 01 PREVIEW 앙코르와트를 꿈꾸다
01 앙코르와트 MUST SEE
02 앙코르와트 MUST DO
03 앙코르와트 MUST EAT
STEP 02 PLANNING 앙코르와트를 그리다
01 알고 떠나자! 앙코르 왕국의 화려한 역사
02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찬 3일, 앙코르와트 홀리데이
03 툭툭을 타고 조금 더 멀리, 반나절 근교 유적 +1Day
04 하루를 몽땅 투자할 가치가 있는 근교 유적 나들이 +1Day
05 하루는 여유 있게 시내를 즐기자 +1Day
06 앙코르와트의 일출과 일몰 포인트!
07 캄보디아의 현재를 더 깊게 알고 싶다면
08 시엠립 여행 만들기
09 앙코르 유적 교통수단
10 앙코르와트 알차게 즐기기
STEP 03 ENJOYING 앙코르와트를 즐기다
01 천상의 무희, 천상의 춤 압사라
02 취향 따라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03 황혼에서 새벽까지 펍 스트리트의 밤
04 열심히 달려온 다를 위한 선물, 크메르 마사지
STEP 04 EATING 앙코르와트를 맛보다
01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크메르 요리
02 시엠립의 쌀국수는 여기가 최고!
03 시엠립에서 만나는 세계 요리
04 안젤리나 졸리를 추억하며 칵테일 한잔
05 1달러의 행복, 길거리 음식
06 시엠립에서 맛보는 달콤한 열대과일
STEP 05 SHOPPING 앙코르와트를 사다
01 열쇠고리는 잊어라! 시엠립 선물 열전
02 고민 타파! 마트 쇼핑리스트
03 캄보이다, 이곳은 실크의 천국
04 품질 좋은 바디용품 한가득 담아오기
STEP 06 SLEEPING 앙코르와트에서 자다
01 시엠립 호텔 어떻게 고를까?
02 여행을 특별하게 만드는 특급 호텔
03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고급 호텔
04 감각적이거나 사랑스럽거나, 부티크 호텔
05 후회 없는 선택, 시내 중심가의 호텔
06 전 세계 배낭 여행자들의 쉼터, 게스트하우스
ANGKOR BY AREA ? 앙코르 지역별 가이드
01 앙코르 유적군
PREVIEW
MAP
SEE
ENJOY
EAT
02 앙코르 근교 유적
PREVIEW
GET AROUND
SEE
03 시엠립 시내
PREVIEW
MAP
SEE
ENJOY
EAT
BUY
SLEEP
여행준비 컨설팅
인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