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심리학의 미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심리학의 성과를 압축한 테크닉
마음을 읽고 사람을 얻는 악마와 천사의 지식
자신을 알고 또 상대를 알면 명확한 의사 전달로 뜻하는 결실을 맺게 된다
『속마음도 벗겨보는 심리학 시크릿』은 행동ㆍ표정ㆍ화법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이해하고, 언어와 비언어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고, 심리 기제를 응용하여 원하는 성과를 얻도록 돕는 심리학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보통의 사람들이 헷갈려 하기 쉬운 비언어 정보에 대한 상황별 분석을 하여 무의식중에 드러나는 상대의 본심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심리 기제를 알면 상대에게 휘둘릴 일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달라진다. 자신을 알고 또 상대를 알면 오해 없이 명확한 의사 전달을 상호 간에 할 수 있으며, 온전한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뜻하는 결실을 맺을 확률이 분명하게 높아진다.
이 책에서는 암시의 방법, 설득과 교섭의 대화법, 의견을 고수하는 방법, 몸동작으로 속마음을 꿰뚫는 기술, 숫자 및 색깔의 트릭 등 최신 심리학의 실험 성과를 압축하여 일이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다.
당장 일이나 생활에 활용하고 싶은 것들부터 실천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심리술로 갈고닦으면 자신감 상승과 인간관계 마스터에 유용할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사람의 심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면 그 상대가 하는 말에 따를 일도 없다. 하다못해 사기꾼들이 사기를 치기 위해 몇 년에 걸쳐서라도 피해자가 될 사람들의 환심을 신중하게 얻고 마음을 온통 사는 일만 봐도 ‘신뢰’가 인간관계에서 얼마만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지 알 것이다.
‘신용’을 얻었다면 원하는 결과의 8할까지는 나아간 것과 같다. 그런데 ‘신용’이란 ‘진심’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결코 그 인간사가 지속되지 못하며, 결국에는 관계의 고립을 자초하게 된다. 상대의 진심을 얻기 위해서는 그 상대방과 그 상대방이 관심을 갖는 것에 신경 써 주어야 한다. 특히 사회적 인간관계는 관심과 배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따라서 자신의 관심사에 큰 신경을 쏟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가식적인 관계를 맺으라는 뜻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상대 혹은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라도 빨리 털어놓고 이야기를 하면 일반적으로 신뢰도와 호감도가 높아 간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제약(단점)이 있고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어렴풋하게라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상대의 좋은 점만 나열하는 사람은 오히려 솔직하지 못한 것으로 느껴져 점점 멀리 하게 된다. 융통성과 여유가 없다면 편안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이 책은 자신만만하게 솔직해야 할 때, 솔직하되 허세를 부려야 할 때 등의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실험 사례 외에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들도 인용하고 있다.
뜻하는 성과를 위해 상대를 움직이려면 거짓 제스처를 간파해야 한다
사람의 진심은 그가 하는 말과 다를 때가 많다는 사실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수시로 느끼게 된다.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해도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드러나는 태도들은 숨기려야 숨겨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도 주제별로 언급하고 있듯이 사람의 속마음은 그 ‘말’ 자체가 아니라 얼굴이나 체형, 표정이나 듣는 태도 등에 드러날 때가 더 많다. 외형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세태에 대해 사회에서는 수시로 지적하지만, 그것은 곧 외모에 따라 판단하는 정도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외형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즐기는 복장, 색깔 등을 포함한다.
외형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로서 이 책은 ‘목소리’를 지적한다. 특히 첫 만남에서는 대화의 ‘내용’보다도 ‘목소리’가 상대를 판단하는 요소로 크게 작용됨을 본문에 실험 사례로 인용해 놓았다.
이어서 ‘화법’에 숨은 비밀을 알고 자기 것으로 한다면,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 마음을 이해하여 더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심리술을 내가 뜻하는 바를 관철시키기 위해 상대를 비인격적으로 이용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기 위해 익히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속마음도 벗겨보는 심리학 시크릿』은 무슨 일이든 뜻하는 바를 성취하려면 상대방이 아니라, 우선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설득해 내는 일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 이후에야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해 내는 기술을 적용하고 성사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본문에 담긴 이와 같은 심리 기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 자신에게 흥미롭고 유용한 부분부터 이해하고 익힌다면 당장의 일이나 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과 다른 성과들을 얻는다면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커 갈 것이다.
데니 신
저자 데니신은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근래에는 동서양의 고전과 심리학 분야로 그 관심사를 넓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문서로 『다빈치처럼 상상하라』 『피카소처럼 생각하라』 『권모술수 대화법』 『그때, 손자병법을 읽었더라면』 『마키아벨리ㆍ한비자』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손자병법ㆍ삼십육계』 『링컨의 기도』 『유쾌하게 사는 여성』 『예수를 만나러 유럽에 간다』 『마음을 열어주는 예수 심리학』 『아주 특별한 어머니』 등을 짓고 편저하였다.
그의 영어 지도법은 미국 교육사절단장 머홀런드 박사를 감탄시켜 최우수 영어 교사로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EMIㆍYMCAㆍ시사영어학원 등에서도 강의하였다. 미국 주간지 《빌보드》 한국 특파원, 월간 《영어생활》 주간, (주)계몽사/종로학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는 『입시 영어의 분석연구』 『수능영어』 『TOEFL 독해력 완성』 『영어 히어링 마스터』 『원투쓰리 잉글리시 기본편ㆍ여행편』 『통달영어』 『손에 잡히는 영어 속독법 - 입문법ㆍ실천편ㆍ고급편』 『미국 영어 스피킹』 『한두 마디로 통하는 영어 회화 Basic』 『한두 마디로 통하는 여행 영어』 『영어 속독 기본 문형 1000제』 『영어뇌 만들기』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가 있다.
▷ 1부 행동과 표정
‥ 1장 몸동작 - 속마음의 거의 전부는 몸동작에서 드러난다
- 당신의 이야기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 말과 속마음이 다른 사람은 누구?
- 의자에 깊숙이 앉는 사람
- 간단한 거짓말을 왜 간파하지 못할까?
- 당신에게 끌리고 있는 여성은 누구?
- 편안한 자세로 있는 부하는 당신을 무시하고 있다?!
- 발동작으로 읽는 상대의 속마음
- 눈과 입의 움직임으로 읽는 속마음
‥ 2장 행동 - ‘거리’에 나타나는 상대의 마음
- 상대의 자신에 대한 감정을 읽는다
-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
- 앉는 장소로 상대의 목적을 찾는다
- 신체에 접촉해 오는 상대의 의도는?
- 악수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알 수 있다
‥ 3장 대화 - 말의 뒤에 있는 속마음을 꿰뚫어 본다
- 그 상대는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 자기도 모르게 매혹되어 버리는 목소리란?
- 자주 이야기하는 화제로 알 수 있는 사람의 마음
- 험담과 불만을 많이 말하는 사람
- 자기 보신이 강한 사람일수록 변명을 많이 한다
- 부정적인 말은 실수를 부른다
- 긴장을 늦추고 있을 때의 입을 관찰하라
- 말로는 속여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는 곧 들통난다
- 깜빡하는 데에는 속마음이 감추어져 있다
‥ 4장 색상 - 색채에 나타나는 심층 심리
- 포장의 색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 좋아하는 색에 성격이 나타난다
- 좋아하는 색으로 아는 긍정성과 부정성
- 색으로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
- 분홍색에는 근육 이완 효과가 있다
- 좋아하는 색으로 알 수 있는 성격 궁합
▷ 제2부 설득과 성과
‥ 1장 관리 - 상대를 통제 아래 두는 심리술
- 한번 ‘작은 Yes’를 해 버리면……!
- 이제 와서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 기술
- 공짜만큼 비싼 것은 없다
- 판매에서 응용되는 심리학
- 최초에 무리한 요구를 들이댄다
- 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 것일까?
- ‘빼도 박도 못하다’를 이용한다
- “Yes”를 연발하게 하는 효과
- 성급한 사람에게는 결론을 먼저
- 에누리의 심리 전술
- ‘이메일’ ‘전화’ ‘직접 만남’을 구분하여 사용하자
- 그 사람에게 결정권이 있는가?
‥ 2장 비언어 - 동의를 이끌어내는 말 이외의 제스처
-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알아채는 능력
- ‘동시화 행동’으로 호감을 갖게 한다
- 때로는 침묵도 무기가 된다
- 반론은 선수 쳐서 말해 버린다
- 자신의 감정을 통제한다
‥ 3장 승부 - 최초의 3분에 승부가 결정된다
- 좋고 싫음은 7초 안에 결정된다
- 때ㆍ장소ㆍ경우에 맞게 말한다
- 사람은 외모로 판단되고 있다
- 당당한 발언은 ‘척’하는 태도로 안 된다
- 이야기의 내용보다 듣는 태도가 중요하다
- 설득하기 쉬운 목소리와 말의 속도란?
‥ 4장 응용 - 이렇게 하면 “Yes”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설득의 네 가지 핵심 사항
- “모두들 가지고 있어요”가 효과 있는 유형
- 기간 한정 상품이 잘 팔리는 이유
- 설득할 거라면 함께 식사를 하라
- 이유 비슷한 것만 있으면 OK해 버린다
- 안 될 때는 뒤에서부터 공격한다
- ‘No’가 ‘Yes’로 바뀔 때의 심리적 불협화음
- ‘스스로 선택했다’라고 생각하게 한다
- 상대에게 은혜를 베푸는 방법
- 나중에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는 포석
- 불안할 때일수록 설득에 응하기 쉽다
- 거절할 수 없게 하는 7가지 기법
‥ 5장 화법 - 어떠한 상대라도 좋아하는 말하기
- ‘듣는 능력’을 몸에 익히자
- 대화가 어긋나면 질문을 하라
- 때로는 허세도 필요하다
- 상대의 이름을 여러 번 부른다
- ‘끄덕임’이 주는 대단한 효과
- 반복 효과를 이용한다
- 상대의 바이오리듬을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