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온종일 거북한 뒷목, 어깨, 허리 등등
‘통증유발점’을 찾아 내 손으로 가뿐하고 시원하게!
현대인들은 크고 작은 통증을 몸에 달고 산다. 불편하긴 하지만 병원에 가서 본격적인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 몸 이곳저곳의 통증들. 특별히 무리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 《뻐근하고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는 저자가 통증유발점에 주목해 개발한 근막 치료법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증유발점은 잘못된 자세, 근육의 과도한 긴장, 염증 등으로 인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변형된 부위. 처음에는 그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해 심해지다가 나중에는 주변 근육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느껴진다.
또한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통증 부위와 주로 서서 일하는 사람이 느끼는 통증 부위를 스스로 진단한 후 증상에 따른 마사지법을 찾아 실행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목, 어깨, 등, 허리, 엉덩이, 고관절,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바닥으로 나눠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단계별 마사지 방법도 제시했다. 책을 통해 아픈 부위를 찾아 하루 10분 정도 마사지해보면 ‘뻐근한 몸’에서 ‘가뿐한 몸’으로 바뀌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종일 신경 쓰이는 뒷목, 어깨, 허리 등등
통증이 시작되는 곳을 찾아 스스로 고친다!
“나는 맨날 목이 뻐근해.”
“왜 이렇게 뒤통수가 땅기지?”
“어제는 오른쪽이 아팠는데 오늘은 왼쪽이 아프네. 통증이 몸을 돌아다니나 봐.”
현대인들은 크고 작은 통증을 달고 산다. 실제로 주변에 보면 목, 어깨, 허리, 고관절 등에 고질적인 통증이나 이물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 불편하긴 하지만 병원에 가서 본격적인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 몸 이곳저곳의 통증들. 특별히 무리하는 것도 없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 사실 우리는 원인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근무 형태,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등 줄기차게 들어왔던 잘못된 생활 습관은 이른바 ‘문명병’, ‘의자병’을 만들어냈다.
근육 통증, 먼저 ‘통증유발점’을 찾아라
모든 것을 앉아서 처리하는 직장인들은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고, 햄스트링과 장요근도 짧아진다. 앉은 자세가 좋지 않다면 등 근육이 불균형하기도 하다. 이렇듯 통증의 많은 원인은 ‘근육’에 있다.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는 유연성과 가동성을 늘리는 활동이지, 근육을 이완시키고 바른 정렬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근육의 어떤 부분을 만지면 단단하고 아프거나, 통증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같이 느껴진다면 이는 어딘가에 ‘통증유발점’이 있다는 의미다. 통증유발점이란 잘못된 자세나 불균형한 자세, 근육의 과도한 긴장,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변형된 특정 부위를 말한다. 일단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처음에는 특정 부위에 통증이 심해지다가 나중에는 주변 근육으로 통증이 전달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싼 마사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근막경선해부학, 도수치료를 바탕으로 한 쉽고 간편한 셀프 마사지
통증유발점을 없애려면 과도하게 긴장된 근섬유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마사지사나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근막이론치료 전문가이자 《바른 몸이 아름답다》(공저)로 바른 몸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박성규 박사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임상 전문가 오승호 물리치료사가, 통증에 시달리지만 매번 비싼 마사지를 받으러 다닐 돈도 시간도 없는 현대인들에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셀프 마사지》 한 권의 책에 담아 알려준다. 휴대하기 편한 작은 공이나 폼롤러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을 사용해 스스로 마사지하는 방법이다. 특히 근래 의료계에서 주목하는 근막경선해부학과 도수치료 등을 바탕으로 하여 책의 신뢰성을 높였다.
직업별 통증 솔루션에서 부위별 통증 솔루션까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마사지할 수 있는 실용적 구성
《셀프 마사지》는 사무직 회사원, 개발자 등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통증 부위와, 백화점이나 식당의 직원 같은 서비스직 종사자 등 주로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통증 부위를 나눠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책을 보며 스스로 진단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마사지 방법을 찾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목, 어깨, 등, 허리, 엉덩이, 고관절,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바닥으로 나누어 좀더 자세한 단계별 마사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심도 있는 마사지 역시 가능하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아픈 부위를 찾아 마사지한다면 “뻐근한 몸”에서 “가뿐한 몸”으로 바뀌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성규
고려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했다. 체육학 박사이자 물리치료사로 근막이완 치료 전문가다. 호주에서 근막이완 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이론을 공부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세 교정과 통증 완화를 위한 근막 치료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현재 대학에서 물리치료학과 운동생리학을 강의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도수치료 실장으로서 근막이완 치료를 통한 신체 교정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15년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바른 몸이 아름답다》(공저)가 있다.
오승호
물리치료사이자 임상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근골격계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또한 트레이너 교육, 건강 전문 서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상 경험을 나누고 있다.
프롤로그 : 일단 아프지 않은 몸이라도
이 책을 보는 방법
Chapter 1. 바른 몸의 기본 재료
활력의 원천이자 통증의 시작점, 근육
몸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지지의 장기, 근막
몸의 자세를 만들어내는 힘, 장력
Chapter 2. 통증과의 전쟁
돌덩이같이 뭉친 근육, 통증이 시작되는 곳
만성 통증의 진원지, 잘못된 생활 습관
이제 셀프 마사지하자!
Chapter 3. 직업별 통증유발점 솔루션
1. 나는 주로 앉아서 일한다
목과 어깨
통증유발점 발생 부위 / 자가 진단 / 원 포인트 솔루션
등과 허리
통증유발점 발생 부위 / 자가 진단 / 원 포인트 솔루션
2. 나는 주로 서서 일한다
허리와 골반
통증유발점 발생 부위 / 자가 진단 / 원 포인트 솔루션
무릎과 종아리
통증유발점 발생 부위/ 자가 진단 / 원 포인트 솔루션
Chapter 4. 증상별 통증유발점 솔루션
1. 목 · 어깨
고개를 돌릴 때마다 찌릿찌릿 - 흉쇄유돌근 마사지
고개를 젖히면 날카로운 통증 - 판상근 마사지
뒷목부터 어깨까지 묵직한 돌덩이 - 상부승모근 마사지
등 깊숙이 날개뼈 아래쪽의 이물감 - 극하근 마사지
팔을 들어 올리기 뻑뻑한 느낌 - 삼각근 마사지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를 눌러 아프다면 - 대흉근, 소흉근 마사지
어깨 뒤쪽부터 손목 주변까지 욱신욱신 - 견갑하근 마사지
2. 등 · 허리
어깨를 돌리면 날개뼈가 덜컥덜컥 - 능형근 마사지
옆구리가 결린다면 - 전거근 마사지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 요방형근 마사지
나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진다면 - 장요근 마사지
겨드랑이 아래를 눌러 아프다면 - 광배근 마사지
3. 엉덩이 · 고관절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으로 찌릿찌릿 - 이상근 마사지
허리와 엉덩이 전체로 퍼지는 통증 - 중둔근 마사지
4. 허벅지 · 무릎 · 종아리
무릎을 움직일 때 느껴지는 통증 - 대퇴사두근 마사지
허벅지 바깥을 눌러 아프다면 - 장경인대 마사지
걸을 때 무릎 뒤쪽이 땅긴다면 - 대퇴이두근 마사지
장딴지가 쉽게 뭉치고 쥐가 날 때 - 비복근 마사지
쪼그려 앉을 때 무릎이 아프다면 - 슬와근 마사지
5. 발목 · 발바닥
걸핏하면 발을 헛딛는다면 - 전경골근 마사지
발목을 자주 삔다면 - 비골근 마사지
종아리에서 발뒤꿈치까지 이어지는 통증 - 후경골근 마사지
일어나 처음 디딜 때 발바닥이 아프다면 - 족저근막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