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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의 철학

김용석 | 푸른숲
  • 등록일2017-02-16
  • 파일포맷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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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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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철학자 김용석, ‘두 글자’ 뒤에 숨어 있는 천 가지 생각으로 초대하다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깊이와 넓이 4막 16장》을 통해 문화 이론에 철학적 깊이를 부여한 학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철학자 김용석(영산대학교 교수). 그의 다섯 번째 (단독)저작인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흔히 대하는 두 글자로 된 언어들을 전방위적으로 풀어헤쳐 그 뒤에 숨어 있는 사유를 길어올린 철학 에세이다.
음식, 학교, 회사, 친구, 연애... 생각해보면 우리가 쓰고 있는 일상어에는 두 글자로 된 언어들이 태반이다. 사람들의 이름은 말할 것도 없고, 희망, 존경, 생명, 자유, 낭만 등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말은 대체로 두 글자다. 과연 두 글자 천지인 세상이다. 그리고, 그들을 피할 길은 없다!
사회적 통념의 틀을 거부하는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이론의 빈자리를 메워온 김용석이 이번에는 수천년 동안 전해내려온 한자 문명의 영향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졌기에 이렇다 할 관찰의 대상이 되지 못한 두 글자의 억압성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두 글자에 갇힌 의식을 해방하려는 시도로서, 두 글자를 해체하여 수십 자, 수백 자, 수천 자로 풀어보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문학, 과학, 영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문화 텍스트를 동원하여 우리의 지식과 생각을 유쾌하게 자극한다. 그리하여 급속도로 변화하고 다양한 가치들이 얽히고 설킨‘혼합의 시대’, 혹은 윤리적 혼란의 시대를 진단하고 성찰하고 전망한다.
26개의 두 글자들의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간의 조건〉에서는 우리 삶에 고뇌를 가져오는 조건들과 함께‘재미있는’조건들도 함께 생각해본다. 2부 〈감정의 발견〉에서는 무엇보다 이성과 감성이 혼합하는 시대에 우리 삶에서 절실히 필요한 감정들에 대해 탐색하고 사유한다. 우리 삶이 얼마나 혼합적이고 복합적인지를 보여주는 3부 〈관계의 현실〉에서는 관계를 성찰하는 데도‘분명함의 윤리학’보다 ‘미묘함의 윤리학’이 더욱 소용됨을 보여준다.
저자 자신이‘에쎄 Essai’(‘실험적인 글’이라는 의미에서)라고 명명하듯, 이 책은 깊이와 넓이를 아우르는 텍스트로 우리 시대와 소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독자들은 소프트한 문화 텍스트를 통해 두 글자 뒤에 숨어 있는 사유를 길어 올리는 즐거움과, 변화와 혼돈의 시대를 관찰하는 철학자의 깊이 있는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식과 삶을 나누는 철학 에쎄(Essai)
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혼합적 사고를 즐기고 싶다. 그것이 우리 삶의 조건을 진지하게 성찰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내가 꾸민 ‘음모’는 이런 것이다. 사람들을 혼합적 사고의 장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런 끌어들임은 물론 납치가 아니라 초대의 방식을 통해서다. 함께 생각하기를 즐기자고 청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두 글자로 된 말을 화두로 두 가지 생각이 아니라 천 가지 생각이 난무하지 않겠는가. 독자와 함께 하는 생각의 군무(群舞), 그 도발적 철학의 무도회를 제공하는 것이 ‘두 글자의 철학’이라는 소박한 제목이 의도하는 것이다. -〈여는 글〉 중에서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독특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독특성은 우리가 문명사적‘혼합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으로 대변할 수 있다. 혼합의 시대는 저자가 인류 문명사를‘전환점(Turning Point)’이나‘물결(Wave)’의 도래로 해석하면 변화의 다양한 차원들을 가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개발한 것이다(《깊이와 넓이 4막 16장》). 나아가《일상의 발견》에서는,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신세대와 실버 세대, 고령화와 청춘 지향성, 아이의 성인화와 어른의 아동화, 집단주의와 이기주의, 합리적인 부박함과 비합리적 진솔함, 굴뚝과 벤처, 오솔길과 고속도로 등을 주제로 혼합의 시대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혼합적 일상의 까탈스러움’을 오히려 생활의 즐거움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이 책《두 글자의 철학》에서는 혼합의 시대를 즐기며 살기 위해 인간 삶의 조건에 대해 다시 성찰하고자 한다. 물론 저자는 전통적 지혜와 덕목으로 현대인을 비판하거나 훈계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섣불리‘생활의 지혜’를 이야기하거나 관찰한 사실들을 단순히 나열하지도 않는다.
저자 김용석이 택한 방법론은 그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토대로 다른 사람의 지식을 끌어내고, 그렇게 해서 얻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지식은 이미 일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보편적 향유의 대상이니 말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 글자로 말을 건다. 두 글자를 수천 자로 풀어헤치는 이러한 작업의 목적은 되도록‘다른 시각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새롭고 다른 시각은 생각을 자극하게 마련이다. 그것은 독자와의 대화를 여는 하나의 방식이 되고, 독자와 함께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두 글자의 철학》이 목표하는 것도 대중이 철학자가 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철학적 대화에 즐겁게 참여하고 그로부터 일상적 실천을 위한 신선한 자극을 받는 일이다.
새로운 윤리의 태동을 모색하다
변화,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사람들은 줄곧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변화를 말하고 변화 속에서 사는 만큼, 생각이 변하는 것 같지는 않다. 아직까지 과거의 지혜와 덕목에 집착해서 현재의 변화를 보려는 경향이 일반적 태도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진리로 현재의 일탈을 질타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또한 드물지 않다. 지식인들도 곧잘 과거로 돌아간다. 고전으로 돌아가고 잠언으로 돌아가며 덜 문명화된 공동체의 지혜로 돌아간다. 물론 과거의 것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항상 필요하다. 그러나 결코 충분하지 않다. 과거의 지혜를 재해석해서 현재에 알맞게 적용하는 것은 변화의 삶에 대처하기에 불충분하다. 우리는 생각을 개발해야 한다.-〈여는 글〉 중에서
우리 현실을 구성하는 갖가지 문화 요소들을 분류하고, 관계를 맺어주고, 이론의 빈 자리를 메우는 작업을 해온 김용석. 그는 이번에도 역시 현실을 관찰하고 일상을 파헤쳐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윤리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였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의 윤리는 아직도 과거의 현자나 성인들의 지혜에‘매달리는’경향이 있다. 실상 우리에겐 모더니티 또는 포스트 모더니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변하고 있는 세상에 맞는 윤리가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두 글자’의 틀 안에는 무시할 수 없는 우리네 전통과 관습, 그리고 고정관념이 담겨 있다. 그것들은 종종 우리가‘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세상이 어느 때보다 빨리 변하고 있는데, 생각이 변하지 않을 수는 없다.
저자는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들로 각각의‘두 글자’에‘변화’를 주고자 한다. 새롭고 다양한 시각은 개념을 변화시키고, 개념의 변화는 실천을 위한 사고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그 어느 때보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그 어느 누구하고도 대화를 하고자 한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윤리의 태동을 위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화할 때이니 말이다.
윤리의 문제는 분명 중요하다. 세상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의 삶과 윤리가 격리되어 있는 듯하지만, 결코 윤리를 부정할 순 없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덜 상처주면서 살아야 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윤리적 혼란의 시대를 덜 억압적이고, 좀더 자유로우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방법을 조심스레 모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윤리와 덕목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첫 시도가 되길 바란다.
문화 텍스트와의 즐거운 대화
고급문화나 대중문화 같은 편가르기를 지양하고 기존의 학제간의 경계, 범주를 넘어선 새로운 글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의 매력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더욱이 이전의 저서들이 애니메이션이나 동화, 영화 등 대중문화 텍스트를 소재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독자에게는 조금 어렵다는 인상을 주었다면,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인문학과 사회과학 텍스트에서부터 시,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과 영화, 대중가요, 동화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일상의 현실과 생활인의 삶에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등 철학자의 이론과 대화를 통해서는 행간의 숨어있는 암호를 탐색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행운”,“용기”등), “시기”편에서는 영화 〈아마데우스〉를‘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의 생각을 유쾌하게 자극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중가요인 〈낭만고양이〉 〈낭만에 대하여〉(“낭만”),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영화 〈이티〉(“생명”), 〈쇼생크탈출〉, 〈블루〉(“자유”), 〈올드보이〉, 〈킬빌〉(“복수”)등을 통해서는 오늘을 살고 있는 도시인의 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과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김용석

1952년 서울 출생.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철학 방법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곳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97년 귀국 후 연구와 강의는 물론 다양한 집필과 방송활동을 해왔다. 일간지와 주간지를 비롯한 언론 매체에 기고하는 글에서 '문화 칼럼니스트'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며 지식사회와 예술계에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들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 또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강의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철학,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이런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개념의 예술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개념과 예술의 관계처럼 논리와 감성의 아름다운 우정을 시도한다. 신화-과학-철학을 연계하는 작업도 이런 시도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이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것도 그의 독특한 직업으로써 이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삶에서 수필 쓰기의 경험은 꽤 오래되었고 지금도 그를 동반하는 무엇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고등학교때 교내 백일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담은 수필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로 장원을 하기도 했으며 몇 년 전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온 날 밤 쓴 「합장」은 수필 문우회가 선정하는 그해 수필 40선에 들기도 했다. 그가 철학의 비판적 기능 이상으로 철학의 '창조적'역할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이런 일련의 작업과 연관이 있다. 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고,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는 다양한 독자들과 폭넓게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철학 에세이'를 활성화하는 일도 포함된다. 첨단 지식과 실험 정신으로 쓰는 철학 에세이는 지난한 작업인 만큼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지금까지 그의 저서로는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깊이와 넓이 4막 16장』, 『일상의 발견』, 『두 글자의 철학』,『서사철학』,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철학정원』, 『예술, 과학과 만나다』, 『메두사의 시선』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인간의 조건
생명1_폭력, 공포 그리고 생존의 자유
생명이 있는 것은 다 무섭다_나의사랑이 타자에게는 잔인한 폭력_살아있는 것의 공포_살아 는 자유의 발현_생명을 무서워할 줄 아는 지혜
생명2_사랑, 우정 그리고 공존의 신비
생명이라는 신비를 사랑할 수밖에…_그래도 삶은 계속된다_ ""우리는 친구야""_종은 우리 모두를 위해 울린다
자유_모순적인, 너무도 모순적인
""생명이 살 길을 찾았어""_우리는 정말로 자유로운가_자유 조건의 양면성_영원한 수수께끼_자유를 추구할 것인가, 행복을 추구할 것인가
유혹_생생한 인간관계를 위한 멋진 놀이
생명을 보장하는 유혹의 향연_뛰어난 유혹자_유혹의 본질을 찾아서_상호 소통적인 행위
고통_진실의 조건, 희망의 동기
살아있다는 증거_생명의 본질을 마주하다_진실을 찾아볼수 있는 통로
고통이 없는 세상을 희망하다
희망_깨어 있는 자들의 건강한 꿈
소중한 선물_희망의 스트레스_ '의식의 꿈'이 갖는 지난함_절망을 부정하는 힘
행운_산들바람처럼 즐기기
아리스토텔레스와 마키아벨리_잘려나간 신문기사의 비밀_인생살이에서 가벼움은 구명대와 같다_행운과 놀 줄 아는 능력
안전_일상의 덫, 일상의 요구
자연의 공격_불안전한 상황과의 공존_잠재적 폭력성의 시대_ '불안전 불감증'
제2부 감정의 발견
낭만_치기(稚氣)라서 더욱 소중한
낭만은 살아있다_옛것과 촌스러움에 끌리는 마음_ ""서럽게 울던 날들 나는 외톨이라네""_우리들의 '젖은 영혼'
향수_노스탤지어의 손수건과 '문화적 인권'
못 말리는 인간의 속성_언제라도 돌아가고 싶은 과거_이제 '문화적 인권'을 논하라
시기_자기 파괴에서 자기 성숙으로
시기심이라는 멍에를 짊어진 인간_살리에리를 위한 변명_신을 상대한 불운한 사람_죽음 본능의 징후_사람을 키우는 건강한 시샘
질투_도도한 생명력의 표현
시기와 질투는 어떻게 다른가_질투는 악인가_질투는 우리의 힘_ ""너를 죽여놓고 그 후에 사랑하리""
모욕_사회적 배제의 전략
가장 모욕적인 순간_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고도의 술책_베르그손의 웃음_무엇이 나를 모욕하는가
복수_누가 용서를 강요하는가
모든 시대의 꿈_복수한 다음에 인생을 즐기자?_용서라는 어려운 선택_복수의 조건을 줄이는 것
행복_삶의 느낌표와 말없음표
인생의 목표_행복의 최대치와 최소치_오래 견딜 수 없는 행복의 순간_걸작의 완결?
순수_감성적 경험의 순간
나는 '아직도' 순수한가_지독하게 이성주의적인 사회_감성의 시대는 어디에서 오는가
제3부 관계의 현실
관계_ '사이'의 조성, 무관심의 극복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_사이를 조정하는 방식_대화의 이중성_대화, 관계의 조건
이해_합리적 이성과 소중한 감성사이
느낌표의 시대_이해는 되는데 용서가 안 된다_내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완전한 용서는 가능한가
비판_ '비판을 위한 비판'은 정말 소용없는가
사적인 관계와 공적인 관계의 구분_반드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가_담금질을 잘 견디면…_사회의 보약
존경_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대치의 표상
전형적인 관계의 개념_공공선의 성취에 대한 대가_사람은 사람을 찾으면서 살아간다
책임_ '구조적 방어'와 '알리바이의 역설'을 경계한다
최고 속도로 향해하지 않을 책임_의무와 기대에 대한 대답_우리 모두의 책임?_지나칠 정도로 따져라
아부_자기 살 깎아먹기
자기만의 이익과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_아첨을 피하는 능력_자기 꼬리를 먹는 뱀
용기_조용한 실행의 덕(德)
전사(戰士)만이 용감한가_굳건히 버티고 견디는 힘_용기와 소신_더불어 사는 삶
겸허_자기조절의 지혜
무지의 지혜_자아인식과 자기조절_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
체념_삶의 미스터리만큼이나 신비한
힘을 거두는 일_모든 것을 굽어볼수 있는…_ ""세상은 살기 어려워""_삶의 전환을 꾀하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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