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안정’과 ‘자신만의 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11명의 청년들이 있다. 『낭만자립청년』은 자신만의 삶을 온전히 누리며, 자립을 이뤄가는 그들만의 삶의 비법을 물었다. 인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취업을 했다가 갑자기 토스트 집을 차린 청년의 이야기, 할머니가 직접 재배한 곡물로 건강한 잼을 만들어 파는 두 자매 이야기 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름의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정화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10여 년간 문화예술 관련 출판과 잡지를 편집하였으며, 칼럼과 인터뷰를 매체에 게재했다. 독립매체인 내적자신감 회복을 위한 독립출판프로젝트 〈냄비받침〉 에디터를 맡고 있으며, 미술비평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1. 토스트로 환대하는 인문청년! - 광운대 후문 토스트 가게 ‘광인수집’ 대표 이준형
2. 타투로 만날 수 있는 백 가지 가능성 - ‘테오타투’ 대표, 타투 디자이너 테오(김태우)
3. 지새우고 돌아돌아 흙에서 잼으로 - 오리엔탈 곡식잼 ‘지새우고’, 백모란·백수련 자매
4. 공간과 가구 ‘사이’ 이야기 - 공간공방 ‘미용실’, 김원일·박영국 실장
5. 풍랑의 세상 색칠하는 게으른 분홍 고래 - ‘사무소 LPW’ 신주욱 그림작가
6. 꽃 같은 세상에서 시집살이를! - ‘다시서점’ 주인, 《시월세집》 김경현 시인
7. 예술 장터에서 노는 ‘첫’ 사람 - 아트마켓 기획자 카즈(고영철)
8. 꽃 피고 지고 열매 맺어, 꽃비 - 생각하는 농부의 과수정원 ‘꽃비원’ 정광하·오남도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