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그 중에서도 극소수로 탄생하는 환룡(幻龍).
고리타분하며 우유부단한 성격의 드래곤, 페르트는 잿빛의 비늘을 지닌 유일무이의 환룡이다.
무리에서 소외되어 홀로 유유자적히 시간을 보내는 그에게 갑작스럽게 여행의 기회가 찾아온다.
“서로 다른 종족이라 생각해서 색안경끼고 보지 말아주세요. ”
새로운 인연에 의해 얻게 되는 것과,
“왜 날 믿지 않았어요? ”
그로 인해 잃게 되는 것.
“내게 얽매이지 말고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라면 그대로 나아가라. 난 언제까지나 너의 편이 되어 줄테니. ”
그리고 달라지는 것.
조용하고 무의미하던 그의 일상이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달라지는 그들을 표현하고 싶은, 감성 판타지 소설 환룡서.
어릴 때 소설 쓰는 게 취미였습니다. 이 소설 또한 학생 시절의 유물이었는데,
이렇게 발전할 수 있어 기쁘군요.
인물들이 달라지는 과정과 모습을 그려내고 싶었기에
판타지라고는 하지만 감성적인 부분이 다소 첨가되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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