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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

최상대 | 도서출판 학이사
  • 등록일2015-01-23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건축가이자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예술소비운동 본부장인 최상대 씨의 건축문화 기행서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가 도서출판 학이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는 물론 유럽과 일본 중국의 건축과 문화기행을 통해 느낀 생각과 스케치 들을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감성적 교감을 통해야만 건축은 완성되며, 문화예술은 건축을 통해 얻는 보너스이자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건축의 3요소를 ‘기능 · 구조 · 미’라고 일컫지만 현실적으로는 좋은 건축주와 훌륭한 능력과 마인드를 가진 설계자, 성실한 기술의 시공자의 융합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훌륭한 건축 작품을 남기는 것이 곧 건축가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나쳐 버리는 생각이라도 글로서 남기고 스쳐가는 건축적 풍경이라도 스케치 하지 않으면 훗날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허한 건축인생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생각에 글을 쓰고 스케치를 남기기 시작하였다.
저자가 금강산 여행을 갈 때 DMZ를 통과하는 버스 안에서는 사진촬영도 할 수 없었지만 처음 바라보는 비무장지대의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안타까워 그 순간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스케치였다고 한다. 곧 촬영 금지구역은 있어도 스케치 금지구역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광만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 최상대의 건축공간산책은 한 인간, 건축가의 삶의 기록이다. 그는 건축과 도시를 문화적 시각으로 조명하면서 일과 여행을 통해 그의 삶을 스케치로 표현하였다.” 면서 이 책에 실린 저자가 경험한 소중한 이야기들은 고스란히 녹아서 다음 세대의 건축문화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곧 ‘읽지 않고 보지 않고 느끼지 않고’서는 좋은 생각과 신선한 창의를 할 수가 없다는 것, 건축을 ‘미술처럼 바라보며 음악처럼 감상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저자는 스케치북과 펜을 항상 소지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생각을 기록하고 경관을 스케치한다. 급속히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도시의 거리와 건축공간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여 그 스케치들로 전시회를 갖는 계획도 갖고 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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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산세와 누각의 조율-부석사
공간의 여유, 삶의 여유
마천루의 꿈
패션 환경도시
낯선 새로움
건축에도 문화가
건축, 정지된 음악
사랑으로 짓는 집
이상한 도시
도시의 언덕-대구 청라언덕
진실과 왜곡, 그 불안한 경계
‘脫경계’가 ‘新경계’
낮아짐의 미학
문화유산 지키기
최소와 최대를 넘어서
속도는 동행이다
전통, 그 이후
소통의 절실함
자연의 順理
문화와 건축 사이
레인 메이커
건축과 기업 이미지
소중한 잃어버림
이제는 대구 FC-대구 스타디움
도시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그래도 강은 흐른다
서울문화에서 지방의 문화를 보다
대통령의 집
좋은 길은 좁을수록 좋고 나쁜 길은 넓을수록 좋다
해체, 파괴인가 찬조인가
북경에서의 하루
공동을 위한 중신선, 가이드라인
우리 도시의 의자
우연에서 발견하는 행운
마당 넓은 집, 마당 깊은 집
명품건축이 명품 도시를 만든다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대청마루 누마루의 교감-병산서원
파리와 에펠탑
르꼬르뷔제와 현대건축
사보아주택
APT건축의 조형성
루브르궁의 피라미드
하이테크 건축-퐁피두 센터
21세기 환상공원-라빌레뜨
카메라의 눈-아랍세계연구소
건축가의 오케스트라 ‘산업과학박물관’
지하의 도시공간-레알광장
미래의 개선문-그랑 아르슈
비엔나의 낭만 훈데르트바셔 하우스
도시속의 미술관
여행-동대구역
일본
중국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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