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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넬피안 1

김도영 | 라떼북
  • 등록일2017-02-16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5,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이름 없는 섬, ‘쿠넬피안’에서 발견된 거대 유적을 둘러싼 국가 간의 대립.
그리고 유적을 되돌려놓기 위한 검수관 아프메의 기나긴 여정! 〈쿠넬피안〉

먼 옛날 대륙에 쿠넬피안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는 평등을 이념으로 했으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그 나라는 이유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채 돌연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버렸고 후에 여러 국가들이 난립하게 되었다.
뉴튼넬피안력 750년, 중립 지역이던 ‘이름 없는 섬’ 에서 쿠넬피안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유적이 발견되자 국적을 불문한 모든 관련자들이 몰려들었다. 10년 후인 760년에 원로학자들 중 한명인 ‘레페른 오거스트’ 라는 사람이 각 국가는 조사 작업이 끝났다면 유적에서 손을 떼고 철수해야한다고 소리를 높였으나 섬과 인접해있던 쥬크리아드, 크론드리아, 큐테론 사이의 정치적 목적으로 인해 그 주장은 묵살되었고 오히려 갈등만 심화되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 날 큐테론의 상업중심도시 스트라토드에 있는 상인조합 ‘루블’ 에 ‘별도사항’ 이라고 적힌 검수목록자료가 들어오고. 3급 검수관 아프메는 그 검수물품이 국가에서 반출이 금지된 ‘이름 없는 섬’에서 발굴된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검수서류에 적힌 의뢰주를 만나 직접 확인하기에 이르고, 물품의 주인이자 학자 ‘네벨테르 아이거’를 만난 아프메는 그에게 검수물품이 모조품이 아닌 진품임을 확인받고 그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유적을 이름 없는 섬에 되돌려 놓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위험을 안은 채, 유적을 싣고 긴 여정을 떠나게 된 아프메. 그의 앞에서는 유적을 둘러싼 여러 국가들의 검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저자소개

김도영
1986년생, 대전토박이.
겉보기엔 지극히 평범하다. 책, 그림, 게임, 음악, 야구 등등을 좋아하며 특히 전반적인 인문학 쪽에 관심이 많다. 늘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며 다니고 그 와중에 사소한 것에서 소재를 찾곤 한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글은 최소한 읽는 사람이 뭔가 생각하거나 남아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늘 하고자 하는 말을 어떻게 담아 풀어낼 것인가를 고민하지만 원하는 만큼 안 되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노벨(Alfred Bernhard Nobel)과 강태공(姜太公)이라는 위인을 좋아하며 그들처럼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를 꿈꾸며 한발 한발 내딛는 작가.
e-mail cherry2000r@naver.com

목차

프롤로그
1. 손익을 따르는 자, 도리를 따르는 자
2. 진정한 가치
3. 각자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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