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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살의 정원

김현순, 김흥수, 문영복 외 | 페이지
  • 등록일2017-02-16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5,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내 인생 소설로 쓰면 10권으로도 모자라!”
보기에 평범한 삶을 살아온 것 같은 이들도 정작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 안엔 기쁜 일과 슬픈 일, 아프고 괴로운 인생 역정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13명의 저자들은〈 자기 역사 쓰기-내 인생의 회고록〉강의를 통해 시작된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른 특별하고도 평범한 인생 여행을 통해 자기 삶의 역사를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글들은 어떤 언어에도 오염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문체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글들입니다. 이 작품들이 애써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온몸으로 살아낸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들 속에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네 인생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이 산문집은 문학작가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자기역사쓰기-내 인생의 회고록〉 강의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저자소개

김현순, 김흥수, 문영복, 박지선, 송해사, 원유만, 이경미, 이범주, 조영옥, 좌경숙, 천영희 최순자, 홍춘희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자기역사쓰기-내 인생의 회고록〉에 참여한 13명의 저자들.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 있다.

목차

prologue - 당신은 한 권의 책입니다 ¨ 4
1막 Dear me
왈강달강 다락방 이야기_ 이경미 ¨ 15
엄마, 다음 생에는 내 딸로 태어나야 돼_ 송해사 ¨ 26
도로시의 이사기_ 박지선 ¨ 33
‘나’라는 타인_ 해운 ¨ 42
완행열차_ 김흥수 ¨ 48
뒤엽쟁이 대장간_ 원유만 ¨ 57
목련꽃 피는 오동나무_ 김현순 ¨ 67
나들이_ 홍춘희 ¨ 73
보리차 끓이는 여자_ 조영옥 ¨ 80
포도밭의 퀴리부인_ 최순자 ¨ 89
할아버지 왈_ 이범주 ¨ 97
무지개 삼총사_ 천영희 ¨ 103
intermission 1‘. 미용고사’ 그리고‘ 행’_ 문영복 ¨ 113
2막 Truly yours
아버지와 백락(伯樂)_ 원유만 ¨ 121
호루겔 피아노 공수작전_ 김현순 ¨ 128
46년생, 삐삐 롱스타킹_ 박지선 ¨ 135
그녀와의 네 시간 삼십 분_ 이경미 ¨ 143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_ 홍춘희 ¨ 150
빅피쉬_ 천영희 ¨ 159
아야, 인제 걷기도 힘들고 쉴 자리만 찾고 싶다_ 최순자 ¨ 169
천장에서 소가 논을 갈고 있구나_ 김흥수 ¨ 177
그 남자가 듣지 못하는 이유_ 송해사 ¨ 187
한 번도 가르치지 않은 선생님_ 해운 ¨ 193
intermission 2. - 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자서전 - 최봄이 ¨ 198
epilogue - 여러분이 바로 역사입니다! ¨ 202
curtain call ¨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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