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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 품생품사 1

장창훈 | 리더스펍
  • 등록일2017-02-16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5,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음절로는 사람을 잡지 못한다. 왜냐면 음절은 뜻이 없기 때문이다. 가령 ‘밥동공숭밍명딩영뎡듕’이라고 누가 말했다고 하자. 10개의 음절을 발음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절의 연결은 뜻이 없어서 사람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이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절과 음절이 뜻으로 묶여야한다. 그것이 바로 단어이다.
그물은 날실과 씨실이 합쳐서 일정한 넓이를 갖추게 된다. 단어가 바로 그것이다. 넓이에 해당하는 ‘뜻’이 있을 때, 단어가 된다. 음절과 음절이 서로 합쳐져서 단어가 되는 것이다. “겨울나무”는 음절은 4개이고, 단어는 2개이다. 의미 있는 무기가 2개 사용됐다는 뜻이다. 그래서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은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과 같아서 언어의 무술에서 실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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