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협동조합 운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간지 『생협평론』
계간지 『생협평론』은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가 펴내는, 협동조합을 다루는 본격적인 전문잡지로서 협동경제 · 나눔 · 평화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는 공간이다. 정보지이자 실천적 교육서로서 협동조합 활동가뿐 아니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협동조합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 경제 · 문화적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
『생협평론』은 2010년 12월에 창간하여 한결같이 협동조합에 대해 정직하고 실천에 근거한 담론을 꽃피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활동 조직으로서의 협동조합이 관심을 기울이는 주제부터 사회 전체와의 관계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주제들까지 섭렵하고 있다.
그리하여 윤리적 소비,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서 협동조합이 할 역할, 민주주의와 협동조합의 관계 등의 주제를 이론과 실제의 두 차원 모두에서 접근하고 있다. 협동조합과 관련해서 이 책보다 더 많은 논의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생협평론』이 독자 여러분의 협동조합을 향한 관심을 더욱 북돋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아이쿱 생협 조합원들의 소액 기부금을 재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6년 5월에 한국생협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설립하여 2009년 3월에 현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재창립 하고, 2012년 12월에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다.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조사, 연구, 교육, 인식증진, 연대 활동을 통해 아이쿱생협의 싱크탱크 역할 뿐만 아니라 1987년 이후 탄생한 새로운 생협 운동과 한국협동조합운동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인도하는 연구기관이고자 한다.
모든 성과물은 웹사이트(www.icoop.re.kr)를 통해 공개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팟캐스트(coopcast)와 e-book 등을 제작 · 배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생협 최대의 표본 조사 〈조합원 소비생활과 의식 조사 보고서〉, 6년째에 접어드는 〈윤리적 소비 공모전〉를 꼽을 수 있으며, 〈한국생협운동의 기원과 전개〉을 비롯한 다수의 간행물을 내놓았다.
〈특 집〉 협동조합 정체성 논쟁1
* 발제 : 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 토론
?- 협동조합 가치와 원칙에서 길을 찾자
- 나무로서 협동조합과 숲으로서 협동조합: ""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에 대한 단상
- 화폐 경제와 사회적 경제의 제도 차이를 인식하자
- 협동조합운동, 천천히 톺아보면서 나아가기
* 토론에 대한 발제자 의견
〈좌담회〉 활동가 입장에서 바라 본 '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이 슈〉
- 현대판 봉이 김선달은 과연 누구인가? -상수도 민영화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 22조원 퍼부은 4대강사업의 실체
〈아이쿱생협 만평〉
〈돌발논문〉 30년 후 기초연금, 현행법상 기초노령연금의 절반 - 박근혜 정부 기초연금 공약 후퇴, 쟁점과 대안
〈기획연재/협동조합을 가다〉 이 학교 매점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평〉 『질병판매학』
〈협동조합소식〉 전세계 협동조합들은 무엇을 고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