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안철수의 거짓말』는 안철수의 거짓말하는 논리적 모순과 심리에 관한 분석이다. 유심히 관찰하지 않았던 시청자는 강호동의 무릎팍도사, 이경규의 힐링캠프, 백지영의 피플인사이드 등 많은 곳에서 거짓말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많은 곳에서 전체를 분석하면 거짓말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읽다보면 안철수가 이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 것이다. 읽어본 사람은 안티 안철수로 되기도 하였다. 과연 거짓말을 하는 동기와 심리적 상태는 무엇인가? 마치 메시아를 자청하듯이 옆집 순한 아저씨 이미지 뒤에 감추어진 안철수의 두 얼굴을 시청자는 한번 볼 필요가 있다.
방송은 거짓말을 편집했다. 악마의 편집이 따로 없다. 시청자는 예능을 보고 다큐로 인지했다.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였다. 거짓을 믿는 시청자는 좀처럼 진실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방송의 위력이다. 서울 시장 박원순을 만든 1등 공신이며 대권을 향해 가다가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었다. 아직도 안철수의 거짓말을 믿지 않는 시청자가 많다는 현실이다. 진실을 찾아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는 6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거짓말에 관한 책을 논리적으로 쓴 것이 『사악한 언어의 마법』이다. 심리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안철수의 거짓말을 분석했다. 그에게 안철수의 거짓말은 쉬운 소재였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책을 집필하는 시간은 1달이었고 직접 책의 디자인도 하였다고 말한다. 물론 표지도 직접했다. 저자가 발간한 책은 사회인문학적인 내용이 다수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 책 『안철수의 거짓말』은 독자가 읽기 쉽게 그려져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저자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