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 회복을 위한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좋은 이별 프로젝트!
더 나은 나를 위한 이별 심리학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연인, 가족, 시간, 후회, 미련……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과 잘 이별하라!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이별!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하고 있다. 익숙한 장소로부터 떠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며, 심지어 하루 전의 자신과도 이별하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의 하루는 이별로 시작된다. 일상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별이지만, 이별은 전혀 익숙해지지 않고, 이별 앞에서 우리는 자꾸만 작아진다.
“이 사람과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질지도 몰라.”
“이 상황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이별은 연인과의 헤어짐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수동적 의미만은 아니다. 몸담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의존해왔던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과거의 기억에서 해방되고,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는 등 능동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이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별은 불안, 위축, 외로움, 무기력 등 부정적인 감정을 몰고 온다. 그리고 부정적인 이별 경험은 더욱 힘들고 답답한 상황으로 우리를 내몰고 앞으로의 만남도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새로운 사람, 장소,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는 좋은 이별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잘 이별해야 잘 관계하며, 좋은 이별은 행복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이별을 어루만지며 행복의 길을 만들어온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따뜻한 이별 심리학!
수년간 상담 경험을 토대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한 글을 써온 저자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이별이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별을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는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 공감된다.
이 책은 총 4개의 이별(Farewell)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별에서는 이별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애착했던 대상과 이별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좋은 이별 경험은 우리를 더욱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 이별은 ‘사람’과의 이별이다.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람과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의 수만큼 이별을 경험한다. 익숙한 관계에서 분리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세 번째 이별은 ‘시간’과의 이별이다. 과거, 현재, 미래와 제대로 이별하여 눈앞의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몸과 분리된 마음이 어느 한 지점, 한 공간에만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진정한 행복을 맞이하기 어렵다.
네 번째 이별은 ‘나 자신’과의 이별이다. 눈치만 보는 나, 비교하는 나, 잃어버린 나 등 버리고 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과 잘 이별하여 성숙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자신과 하는 이별이 가장 힘든 이별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잘 견뎌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은 이별을 반복하면서 단단해지고, 단단한 일상이 모여 건강한 삶이 된다. 그리고 건강한 삶에는 행복이 찾아온다. 이별에 대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 있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잘 이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추천사≫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이별에 관한 심리학적 지식과 삶의 철학을 이토록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 또 있을까? 사람, 시간, 장소, 기억, 습관, 물건……. 수없이 많은 이별에 노출된 우리의 일상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글이 고맙다. 이 책과 함께하는 독자들은 치유와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으리라.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하정(상담심리전문가,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별에 대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조언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는 일은 삶을 풍성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만남만큼이나 잦은 이별을 경험한다. 저자는 아파서, 고통스러워서 도저히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이별을 우리 앞에 데려와 건강하게 ‘이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별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있는 글과 진심 어린 조언이 돋보이는 책이다.
_강현식(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저자)
이별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저자는 이별 앞에서 외면만이 방법이었던 이들에게 다양하고 세심한 해결법을 제시하며, 이별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별의 과정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사람, 아니 이별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_이자영(임상심리사, 충남대학교 성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선안남
저자 선안남은 이화여대 영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교육 상담사와 인턴 상담사, 레지던트 상담사로 수련을 받았고, 수년간 개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말과 글이 가진 잔잔하지만 단단한 치유의 힘을 믿기에 심리와 치유, 여성을 키워드로 글을 써 왔다. 더불어 사람들의 이야기에 담긴 욕망과 불안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마음의 촉수를 갈고 닦아 왔다. 서툰 이별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또 다른 행복을 찾는 길에 함께하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여자의 하루에 관한 거의 모든 심리학》 《행복을 부르는 자존감의 힘》 《한밤중에 초콜릿 먹는 여자들》 《기대의 심리학》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 《나를 사랑해야 치유된다》 《감정터치》 등 책을 냈으며, 이 가운데 여러 권이 중국과 대만에 번역 출간되었다.
Prologue 어제의 나와 이별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Farewell 1 이별, 그 의미
01 이별, 애착의 강도
02 이별, 도피와 직면
03 이별, 그 불안에 대하여
04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05 처음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
06 이별이 남긴 흔적
Farewell 2 사람, 헤어지기
01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
02 누군가의 무엇에서 벗어나기 위해
03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04 이별을 부르는 금기
05 무리에서 떨어지기
06 가족으로부터의 분리와 독립
07 이별 앞에서 작용하는 권력
Farewell 3 시간, 흘려보내기
01 영광스러운 과거와 이별하기
02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03 여행이 주는 새로운 시간
04 낯섦이 찾아오는 순간
05 이별을 받아들이는 속도
Farewell 4 나, 굳건해지기
01 이별한 자아를 찾아서
02 시선의 덫이여, 이젠 안녕
03 마음속 또 다른 나와 이별하기
04 떠나지 못하는 마음
05 어쩔 수 없는 시기심
06 잘 이별해야 잘 관계한다
Epilogue 이별은 삶을 단단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