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읽게 되는 열혈ㆍ독서ㆍ프로젝트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이제 그만!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시초, 마쓰야마 신노스케의 ‘아침 30분 독서’로 인생을 바꾸는 법
이 책의 저자 마쓰야마 신노스케는 아침 독서를 시작하기 전까지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에 불과했다. 콩나물같이 복작이는 전철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가까스로 회사에 도착하면, 산더미처럼 쌓인 일들에 정신없이 대응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를 보내곤 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산다기보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인생에 필사적으로 맞추며 살아간다는 위기의식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사람들로 붐비는 출근길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첫차를 타고 출근하기 시작, 편도 2시간인 긴 출근길이 무료해 심심풀이 삼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지극히 평범하던 그를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리더’로 거듭나게 하였고, 현재 그가 ‘아침 독서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고작 ‘아침 30분 독서’가 인생 역전에 가까울 정도의 변화를 일으킨 비결, 그것이 바로 이 책 《인생을 바꾸는 아침 30분 독서》가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이다.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시초인 마쓰야마 신노스케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일찍 일어나기’ × ‘독서’ × ‘소통’의 비결이 알차게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이 활짝 열리는 느낌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만 펴면 졸음이 오는 사람도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경험과 지식을 쌓는 데 걸리는 몇 십 년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법, ‘독서’!
왜 ‘아침 30분 독서’인가? 아침에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
‘아침 독서’라는 말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내심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늦잠을 자는 것보다 좋기야 하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 걸까? 또한 아침에 토익이든 자격증 시험 준비든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는 게 책을 읽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실천함으로써 ‘아침 독서’가 아직 졸음이 가시지 않은 뇌를 부드럽고도 확실하게 풀어주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침에 읽는 책은 무엇이든 상관없다. 소설이든 자기계발서든 잡지든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으로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등 사고를 확장시켜 가게 되는데, 책을 읽다 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독서’는 저자와의 대화인 동시에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사고가 확장되는 것이다. 과거의 추억을 돌아보며 심신의 안정을 얻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말하자면 아침 독서는 하루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몸 풀기 체조와 같다.
아침 독서로 사고가 유연해지면,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습관이 생긴다.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아침 독서’를 통해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고 개인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아침 독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아침 독서가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교외로 이사한 후 치열한 출근 전쟁을 피하기 위해 매일 첫차를 타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새벽 출근길은 사람들로 붐비기 전이라 조용히 책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이른 시간의 전철은 쾌적함 그 자체다. 일정한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글자를 눈으로 좇는 환경은 독서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의 혼잡을 피한 이른 아침의 전철은 훌륭한 ‘개인 서재’ 역할을 해준다. 적당한 생활 소음과 ‘남의 눈’이라는 감시 장치가 있어서 독서에 집중하기에 최적의 공간인 것이다.
‘아침 독서’는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하루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워밍업!
‘아침 독서’의 매력에 빠지면 인생이 변한다!
《아침 30분 독서》가 제안하는 3가지!
① 아직 세상이 움직이기 전인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른다
② 출근하기 전에 30분 동안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든다
③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위와 ‘소통’한다
‘일찍 일어나기’ × ‘독서’ × ‘소통’, 이 3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 인생을 변화시키는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진입할 수 있다. ‘스위트 스폿’이란 적은 힘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종의 ‘절대 영역’을 말한다. 그러나 독서가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꾸준히 지속할 수가 없고, 마찬가지로 소통에도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3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면 일찍 일어나기도, 독서도, 소통도 모두 즐거움으로 바뀐다. 말하자면 ‘일찍 일어나기’ × ‘독서’ × ‘소통’의 교집합이 ‘스위트 스폿’인 셈이다.
인생을 바꾸는 ‘스위트 스폿’에 진입하기
이 책의 저자는 15년 전부터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다.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지하철에서 시달리고 싶지 않아 새벽 첫차를 타기 시작했는데, 조용한 전철 안은 독서 공간으로서 그야말로 제격이었다. 편도 2시간이나 걸리는 출근길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책 읽기로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그는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어치우는 애서가로 변신했다. 그런데 기껏 읽은 책의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바로 어제 읽은 책의 저자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지경에 이르자, 책의 제목과 저자명, 내용 등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일종의 ‘독서 일기’를 쓰기 시작한 셈이다.
독서 일기를 쓰며 차츰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친한 몇몇 동료들에게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해 이메일로 보냈고, 이것이 좋은 평판을 얻게 되자 여기저기서 메일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늘어났다. 호의적인 반응에 힘을 얻은 그는 좀 더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싶다는 욕심에 박차를 가했고, 덕분에 ‘일찍 일어나기’ × ‘독서’ × ‘소통’이 선순환을 일으켜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확률적으로, 서점에 들어가는 천 명 중 이 책을 집어 들고 훑어보기라도 하는 사람은 300명, 계산대까지 가져가 구입하는 사람은 30명,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사람은 단 3명! 이 3명만이 ‘인생을 바꾸는 문’을 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소통의 매개로 삼아 ‘인생을 바꾸는 문’을 여는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마쓰야마 신노스케
저자 마쓰야마 신노스케는 ‘아침 독서 전도사’. 기후(岐阜)현에서 태어나 나고야대학교 공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 JAL 운항기술부, 경영기획실을 거쳐 1997년부터 JAL 인포테크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2004년 가나자와 공업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했으며, 2006년 소피아뱅크 파트너, 2007년 ‘JALUX AMERICAS Inc’의 President&CEO로 취임하였다. ‘아침형 인간’ × ‘독서’ × ‘소통’으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리더로 활약하였으며, 2010년 ‘비즈니스 아트 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표로 활동 중이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서평 전문 매거진 ‘Webook of the Day’를 발행 중이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학교 ‘J-College’의 교장으로서 ‘깨달음과 배움의 장’을 창출하고 있다.
서수지
역자 서수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언어와 함께 그 나라의 문화까지 전하는 번역을 하는 것이 목표. 현재 일본 다도 우라센케 한국 지점의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 《이니시에이션 러브》, 《리피트》, 《마녀수프 다이어트》, 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된 《백곰 심리학》,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단 한 가지 방법》, 《아침 1시간 노트》 등이 있다.
책을 시작하면서
Chapter 1. 아침(Morming)
_ 시간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엄치자
01 일찍 일어나면 24시간이 온전한 ‘내 것’이 된다
02 하루 24시간을 ‘개인 시간’과 ‘타인 시간’으로 나눈다
03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① 온 회사가 내 편이 된다
04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②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소중한 시간’이 늘어난다
05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③ 갑작스럽게 불거진 문제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06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④ 작은 기쁨을 느끼는 만남이 늘어난다
07 3가지 ‘습관’을 버리면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게 된다
08 ‘누군가를 위해’ 일찍 일어난다
Chapter 2. 독서(Reading)
_ ‘저자와의 대화’, ‘나와의 대화’를 즐기자
01 아침에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02 책은 생각을 넓히기 위한 도구
03 영상은 스스로 생각하는 데 방해가 된다
04 아침 독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하자
05 독서는 저자의 인생을 몇 시간이나마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06 좋은 책은 일곱 번이라도 다시 읽자
07 좋은 책을 만날 때까지 아침 독서를 계속하자
08 나만의 ‘양서’를 찾는 방법
09 다른 사람에게 소개받은 책이 세계를 넓혀준다
10 책은 깨끗이 봐야 한다는 집착을 버린다
Chapter 3. 소통(Outbound)
_ 소통으로 세계를 넓히자
01 ‘소통’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다
02 인생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익힌다
03 ‘소통’은 멈추고 싶지 않을 정도로 즐겁다
04 지금 바로 소통을 시작하자!
05 ‘이쪽’에서 ‘저쪽’으로
06 즐거움의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 꽃이 핀다
07 시간이 없다는 말은 시간에 휩쓸린다는 증거
08 쑥쑥 크는 시기가 있다
Chapter 4. 실천(Practice)
_ 내일부터 ‘아침 독서’를 시작하자
01 저자가 추천하는 ‘반드시 읽어야 할 10권의 책’
02 행동하는 ‘0.3%’의 사람이 되라
권말 부록 _ ‘만남’의 장
책을 마치면서
옮긴이의 말
나만의 ‘아침 독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