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의 스캔들』은 도스토예프스키, 단테, 빅토르 위고, 루 살로메, 애드거 앨런 포, 괴테 등 여덟 명의 위대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때로는 아름답지만 때로는 처절하다. 거장들의 스캔들을 읽는 독자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남의 사생활을 몰래 엿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홍지화 (洪志和)
저자 홍지화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한국 소설가협회와 문인협회 정회원. 이십대 초반 때, 얼떨결에 응모한 문예 공모에 장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대학교 재학중 고려대학교 신문사 주최 <고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원광 젊은 작가상>과 <천강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첫사랑』과 『사랑꽃』이 있다. 현재 소설가 겸 프리랜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가장 사랑하며 그처럼, 그리고 이 책 속 거장들처럼 작가로서 살다가 작가로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꿈이자 목표다.
상위 1% 부르주아에서 평민으로 추락하기까지 | 서로를 대여한 그들, 정말로 사랑했을까 | 헤어짐 뒤 외로움과 육체의 지분거림 | ‘난잡’의 극치를 보여주는 두 사람 각자의 사생활 | 자유를 아낌없이 소비한 삶, 그들은 정녕 행복했을까? | 그 사랑의 이름, 대체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