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찾아내는 홈즈의 추리력이 빛나는 단편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은 홈즈의 예리함이 빛나는 단편집. 이 책에서는 더욱 치밀해진 홈즈의 추리를 볼 수 있다. 어떤 사건도 해결하는 홈즈의 노련함이 흠씬 묻어난다. 코난 도일이 낸 마지막 홈즈 단편인 만큼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홈즈의 여유가 느껴진다. 굵직한 사건이 아니어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은 홈즈의 추리력이 극에 달한 것을 볼 수 있다. 독자는 조마조마한 느낌보다는 통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책은 시원한 사건 해결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셜록 홈즈의 단편을 다 읽으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의 책들처럼 아찔한 수사는 아니지만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그의 사건은 영원히 독자의 머릿속에 남을 것이다.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 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줄거리
홈즈에게 앰벌리 노인이 찾아온다. 그는 재산가로 스무 살이나 어린 아내를 맞았다. 체스를 좋아하는 노인은 근처에 사는 젊은 의사와 함께 자주 어울렸고, 노인의 아내와 의사는 사랑의 도피 행각을 한 것이다. 재산까지 모두 날린 노인은 자신의 아내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이번 홈즈가 맡은 사건은 단순한 도피 행각이 아니었다. 런던을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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