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찾아내는 홈즈의 추리력이 빛나는 단편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은 홈즈의 예리함이 빛나는 단편집. 이 책에서는 더욱 치밀해진 홈즈의 추리를 볼 수 있다. 어떤 사건도 해결하는 홈즈의 노련함이 흠씬 묻어난다. 코난 도일이 낸 마지막 홈즈 단편인 만큼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홈즈의 여유가 느껴진다. 굵직한 사건이 아니어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은 홈즈의 추리력이 극에 달한 것을 볼 수 있다. 독자는 조마조마한 느낌보다는 통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책은 시원한 사건 해결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셜록 홈즈의 단편을 다 읽으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의 책들처럼 아찔한 수사는 아니지만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그의 사건은 영원히 독자의 머릿속에 남을 것이다.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 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줄거리
홈즈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이 사건은 악독한 남자에게 빠져있는 딸의 결혼을 막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당 그루너 남작은 여자들을 꼬여내 살인을 저지르기도 하는 남자였다. 사랑에 빠진 바이올렛 양은 흉악한 남자의 실체에 대한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바이올렛 양을 설득할 결정적인 증거물을 찾기 위해 홈즈는 왓슨을 그루너 남작의 집으로 잠입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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