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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쉬는 공간의 아름다움

양경만 | 마음세상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스타블로거 파르르의 2천 7백만 명이 공감한 사람 사는 이야기
다음 ㆍ 티스토리 ㆍ 믹시 우수블로그
하루 방문자 6만 명
2천 7백만 명이 감동한 사람 사는 이야기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 파르르의 '내가 숨쉬는 공간의 아름다움'은 누적 방문자 수가 2천 7백만 명을 돌파, 하루에도 6만 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솔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그의 글은 수차례에 걸쳐 방송, 신문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공감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우리의 삶과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의 가치들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 것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삶에 매우 가까운 사람, 가족과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뿐만 아니라 어쩌다 한번 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인연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타인들이 있어 내가 행복해지고, 그 사람들의 기쁨을 함께 하고 슬픔을 나누면서 진실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친근한 필체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족ㆍ타인ㆍ풍경에서 발견하는 행복 레시피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마음이 환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이야기들은 친근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그대라도 행복의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질 것입니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그 소중함의 가치를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책은 그 소중함을 가족과 타인, 풍경을 통해 발견하고 있습니다. 재미나게 살고 있는 가족 이야기와 열심히 살고 있는 타인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되짚어봅니다.
세상이 환해지는 그대와 내 마음의 비경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시선은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환한 자리 외에도 낮은 곳, 소외된 곳으로도 향해 있습니다. 도로에서 부상당한 강아지도 모른 척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이야기는 독자의 가슴을 훈훈하게 합니다. 누구든 꺼려하는 고된 일도 묵묵하고 우직하게 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잊고 살았던 노고에 대한 감사함도 일깨워줍니다. 이 책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모른 척해버린,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 풍경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묘미는 행복의 미학입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공간의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그 행복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로서 자식으로 남편으로서 이웃으로서 어쩌다 맞추지는 인연으로서 나는 그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말미암아 세상까지도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의 힘도 바로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 달콤한 행복의 미학이 많은 사람의 공감대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책 한 권이 당신의 메마른 삶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소개

양경만(파르르)
제주 우도에서 태어났고 두 아이의 아빠이다. 블로그 ‘내가 숨쉬는 공간의 아름다움’(http://jejuin.tistory.com)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 사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그의 블로그는 네티즌의 큰 인기를 받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 6만 명, 총 누적 방문자 2천 7백만 명을 자랑하는 초대형 파워블로그로 입지를 굳혔다.
블로거 닉네임은 ‘파르르’로, 어릴 적부터 유독 파란색을 좋아했던 작가가 파란색과 푸른 자연을 나타낼 수 있고 부르기 쉽게 하자는 뜻에서 파르르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연들이 특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이후 TV 프로그램과 신문, 일간지에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목차

Part 1 풍경에서 따뜻한 마음을 만나다
주인 없이 물건을 파는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12
파도에 쓸려가는 낚시꾼을 구했습니다 …16
어느 환경미화원의 점심시간 …19
한겨울 맨손으로 빨래하는 할머니 …21
깨가 쏟아지는 제주 할머니들의 바쁜 일손 …24
어머니와 오래된 냉장고 …26
어버이날이면 나를 울리는 어머니의 솜씨 …29
오십 원 때문에 울고 웃었던 35년 전 사연 …32
양말 한 켤레면 충분했던 아버지의 사연 …36
자녀 둔 엄마가 수술대 위에 오르는 심정이란 …39
고아원 아이에게 만들어준 수제필통의 사연 …42
해고된 후배가 놓고 간 수박 한 통 …45
수박장사를 하는 후배를 만나보니 …49
20년 전 월급명세서 보며 눈물짓던 친구 …53
버스 기사와 다투던 할머니 도대체 왜 …57
사기당한 줄 알았던 택시요금, 절반 돌려받은 사연 …60
식당주인에게 내쫓기던 장사꾼, 불러세운 이유 …65
차에 치인 아들 보며 태연한 아빠, 이유가 뭘까? …68
택배기사에게 수고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72
새해인사 문자로 한꺼번에 보냈더니 …75
타인을 위한 배려 초등생에게 배우다 …78
어느 경비아저씨의 쓸쓸했던 추석날 아침 …81
남들은 잘 모르는 일용직 청소아줌마들의 애환 …84
차량 꽁무니 매달린 청소부 아저씨,다른 방법은 없나요? …87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을 가진 강아지 …89
우연히 본 길냥이의 애틋한 모성애 …91
차에 치어 신음하는 유기견에 핸들을 돌린 사연 …94
살벌한 도로 위에서 꼼짝 못한 고양이, 대체 왜 …98
Part 2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사람들 앞일수록 아내의 손을 잡아줘야 하는 이유 …104
15년 동안 남편의 호칭을 잊고 살아온 사연 …107
아내휴대폰에서 들려온 남자 목소리 대체 왜 …110
300원 들어 있는 아내의 지갑 …113
도로 위에 떨어진 무, 아내에게 주워다 줬더니 …116
가장 곤혹스러운 아침밥 …119
잠꾸러기 남편을 둔 아내의 빵 터지는 센스 …122
아내에게 처음으로 사준 60만 원짜리 명품가방 …124
갑자기 출근하지 않는 아내를 본 남편의 반응 …129
일하다 예고 없이 조퇴한 남편을 본 아내의 반응 …132
주부들이 가사 일을 힘들어 하는 이유 …135
직접 설거지 한 지 2주째, 아내는 외출 중 …138
집 나간 아내, 3분만에 모시고 온 사연 …141
집 나간 아내, 하루 만에 스스로 돌아오다 …145
가공할 아내의 능력, 직접 겪어보니 …148
스틱차량 몰고 나갔다가 혼쭐난 아내 …152
아픈 아내를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한 가지 …155
내시경 받는 날 새벽, 혼자 목욕탕으로 간 이유 …158
Part 3 바보아빠 일기
딸자식에게 받은 가장 감동적인 선물 …164
아빠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167
아들 녀석, 어린이날에 밤새워 울다 …170
팔불출 아빠를 위해 딸애가 만들어준 요리 …173
울면서 쓴 딸애의 반성문, 읽어보고 빵 터져 …176
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보고 화들짝 놀란 사연 …179
비행기 처음 타는 딸애의 한마디에 빵 터진 사연 …182
축구공 사달라는 아들, 끝내 안 사줬더니 …184
친구에게 억울하게 맞고 들어 온 아들을 보니 …187
딸애가 경악한 아빠의 패션 …189
부부싸움 하지 말라는 딸애의 깜짝 제안 …191
딸에게 용돈 받고 빵 터진 아내 …193
라면을 맛있게 먹는 딸애의 방법 …195
한밤중 날아 온 딸애의 앙증 메시지 …198
아빠가 없으면 안 되는 이유, 아들에게 물었더니 …200
Part 4 놓치기 쉬운 사소한 가치
한국에서 키 작은 남자로 산다는 것 …206
목욕탕에 들어온 여자애 때문에 난처했던 사연 …209
길 가다 닥친 생리현상에 화장실 좀 쓰자고 했더니 …212
한 직장, 한 우물 20년을 되돌아보니 …215
자녀 많은 것도 웃음거리 되는 한국 사회 …219
운이 따라야 할 경품추첨, 처음 당첨되고 보니 …222
실내등 끄라고 문자메시지 보냈더니 …225
바지의 대문이 열린 여자를 본 순간, 내가 취했던 행동 …228
공용 화장실에서 우연히 본 신랄한 메모지 …231
농민이 기지를 발휘하여 도둑놈 잡은 사연 …233
택배기사의 황당한 문자메시지 …236
여학생 꾸짖는 아저씨, 낯 뜨거웠던 이유 …238
1박2일 여행 온 불륜커플, 직접 만나보니 …242
일부 여성들, 연약한 척에도 정도가 있다 …246
각서까지 쓰고 살아가는 황당한 부부, 끝내는 …249
시식코너 직원을 아연실색케 한 황당한 모녀 …252
부록 알아두면 요긴해요
반찬 가리는 아이들 꼼짝 못하게 만든 나만의 방법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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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하는 사람들이면 공감하는 망년회 노하우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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