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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맹모 성공기

김강일 | 예담friend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자녀교육에 헌신하는 현대판 맹모(孟母)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다룬
한국형 자녀교육우화 국내 최초 출간!

2004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 35만 부 이상 판매된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의 저자 김강일, 김명옥 씨가 자녀 문제로 고심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교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식의 자녀교육서를 출간했다. 두 사람은 자녀의 교육 문제로 노심초사하는 많은 부모들을 만나면서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건강한 관계가 이루어지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고, 이것이 학습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이 땅의 모든 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자녀와 공감하면 공부는 보너스처럼 따라온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신 맹모 성공기』는 자식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현대판 맹모의 분투기’를 부모들의 눈높이로 그려낸 국내 최초의 한국형 자녀교육우화로, 건강한 관계를 위한 대화법을 비롯해 학습과 인성교육 모두를 아우르는 중요한 메시지를 이야기 곳곳에 심어놓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가 강연과 상담을 통해 만나본 수많은 ‘맹모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교육에서 잊지 말아야 할 핵심 메시지들을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어 아이를 둔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이 책을 읽어본 독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부모 역할도 제대로 배우면 우리 아이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밀도 있게 전달하는 『신 맹모 성공기』는 아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풀어 나가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이다.
맹모(孟母)는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지만, 현대판 맹모는 관계에 집중한다.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라.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따르면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일수록 공부도 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교사의 칭찬 정도와 부모와의 대화 정도에 따른 기초학력을 비교해 본 결과, 항상 칭찬을 듣고 부모와 대화 시간이 많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전 영역에서 기초학력 점수가 월등했다는 사실도 입증된 바 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면 아이는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지만 스트레스나 분노, 좌절감은 아이의 창의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다시 말해, 넓은 가슴으로 품어주는 부모에게 에너지를 공급받는 아이들의 가능성은 부모가 생각하는 한계를 훨씬 넘어선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하여 자녀교육의 핵심 키워드를 ‘관계’에 두었다. 많은 사람들이 논리만 있으면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이 통해야 움직인다. 서로 감정이 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정서적 공감’인데, 정서적 공감이 이루어지면 그제야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러면 마음이 머리를 움직여서 의지를 갖게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아이도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서적 공감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그 해답이 있다. 즉, 부모 자식 간의 관계의 질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칭찬을 아낀다. 아이가 잘난 체할까봐 또는 거만해질까봐 염려해서 그렇다지만, 그건 칭찬과 아첨을 구별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긍정적인 시각에서 평가해 준 뒤 개선해야 할 점을 합리적으로 지적하면 아이는 이를 충분히 받아들이게 된다. 부모는 자녀가 의지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세상에서 인정받으려면 먼저 부모에게서 아무 조건 없이 인정받아야 한다. 자기를 무조건 받아주는 부모를 보며 자녀는 자신감을 얻고,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여유도 배우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며, 최대한 목소리를 낮춰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부모 자식 관계가 좋으면 공부는 보너스처럼 따라온다!
현명한 부모 역할과 행복의 의미를 전해주는 ‘우리 시대 맹모(孟母) 이야기’

책의 스토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 5학년인 지훈이는 공부하는 것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다. 맹모는 그런 아들의 모습이 늘 불만스럽다. 반면 같은 반 현우는 공부 스케줄은 물론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척척 잘해내는 모범생이고, 현우 엄마의 교육열 또한 대단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맹모는 이제부터라도 피아노 강사 일을 그만두고 지훈이를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공부 스케줄과 하루 일과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아들 성적 올리기에 올인한 맹모. 그러던 어느 날 책상 서랍 깊숙이 숨겨둔 아들의 비밀 일기를 보고 그녀는 큰 혼란에 빠진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는 충격적인 말이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파트 경비 할아버지(전직 교장선생님)와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여는 법,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법을 하나하나 깨닫게 되는 맹모는,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부모와 자식의 행복한 관계임을 알게 된다.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현대판 맹모가 자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현명한 부모 역할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부모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면 먼저 아이에게 맺힌 것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부모는 세상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사랑 못지않게 아이에게 많은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더불어 아이의 감정을 건드리는 말도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간 이야기 끄집어내지 않기’ ‘미루어 짐작하지 않기’ ‘비난하거나 비교하지 말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아이와 한결 가까워질 수 있다.
지식과 논리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고 몸으로 실천해야 하는 책!

책은 지훈이와 맹모의 이야기를 통해 성적 우등생이 되는 것보다 좋은 인성을 갖추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마음 편하고 성격 좋은 아이가 결국 긴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바른 인성은 지식처럼 주입할 수 없어서 부모가 먼저 사랑을 표현하고 친밀감을 드러냄으로써 자식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
공부를 잘해야 잘산다는 것은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부모는 세상의 변화를 직시하고, 내 자녀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성적만 갖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운동이든 예능이든 친구 사귀기든 또는 잘 놀기든, 아이가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신 맹모 성공기』는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지식과 논리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고 몸으로 실천해야 하는 책이다. 마음으로 공감하고 몸소 실천할 때에야 비로소 부모는 데면데면하거나 싸늘하게 멀어졌던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녀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커져가는 열정의 불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행복 속에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김강일*김명옥
2004년 여름,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를 시작으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자녀 학습 지도법을 내놓아 전국을 교육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던 부부 작가이다. 이들은 5단계 학습법을 개발하여 아이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의 적용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우등생이 되는 수많은 교육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자녀교육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을 만나면서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건강한 관계가 이루어지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고, 이것이 학습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이 땅의 모든 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평생성적 프로젝트 시리즈로 출간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예능에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교과서만 따라 해도 초등 논술 OK』등이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었으며, 학교 교육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부모가 살아야 교육이 산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각급 학교와 교육청 강연을 비롯해 등의 대중매체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현재는 한국학습저력개발원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집필과 학습 상담을 하고 있다.
스토리 구성_ 금현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인터넷서점, 잡지사 등에서 일했다. 월간 『우리교육』에서 일하는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소중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어딘가에 적을 두지 않게 된 뒤로 몇 권의 어린이 책을 썼고, 여전히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늘 책의 쓸모가 뭐인지를 생각하면 아리송하기만 하다.

목차

서문 | 부모 자식 관계가 좋으면 공부는 보너스다!
1. 엄마는 괴로워
2.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3. 맹모가 나가신다, 으라차차차!
4. 성적은 올랐지만...
5. 아, 어쩌란 말인가?
6. 대화가 필요해
7. 말 좀 해라, 이 녀석아!
8. 엄마 때문에 힘들었니?
9. 잘나도 내 자식, 못나도 내 자식
10.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
11. 아, 표현해야 하는구나!
12. 다 잘되어가고 있었는데…
13.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그대 이름은 부모
뒷이야기 - 3년 후
부록1 | 우리 집의 대화는 몇 단계일까?
부록2 | 나의 '부모 점수'는 몇 점일까?
◎ 건강한 관계를 위한 대화법 2
◎ 맺힌 것 풀어주기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라
◎ 조건 없이 받아주기 1 - 적극적으로 들어 줘라
◎ 조건 없이 받아주기 2 - 기대치를 낮춰라
◎ 조건 없이 받아주기 3 - 목소리를 낮춰라
◎ 꾸밈없이 표현하기 1 - 부모의 생각을 알게 하라
◎ 꾸밈없이 표현하기 2 -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 꾸밈없이 표현하기 3 - 칭찬하고 격려하라
◎ 부모 되기도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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