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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곰돌이 내사랑 바람돌이

김선희 | 가하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아무튼 연애합시다! 일단 연애해보고 서로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때 그만두면 되는 거 아닙니까?”
비 오는 날 흙탕물을 튀기고 달아난 그 남자에게 23년간 간직해 온 첫키스를 빼앗겼다. 통쾌하게 복수까지 했는데 계속 그 남자와 엮이더니, 이제는 그 남자와 연애까지 하게 될 줄이야!
곰 인형처럼 순수하지만 다혈질인 테디베어 디자이너 정가은과 사랑을 믿지 못하는 바람둥이 사장 윤서후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 곰돌이 내 사랑 바람돌이’!
“혹시 애인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 그걸 윤서후 씨가 왜 물어요?”
가은은 서후의 말에 애써 태연한 척 말했지만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만약 지금까지 남자 한번 사겨보지 못한 걸 알면 얼마나 비웃을까 하는 생각을 하자 가은의 인상이 찌푸려졌다.
“흠, 가은 씨의 대답에 따라 제 대답이 달라지니까요.”
가은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커피나 마시고 가라고 말하고는 손에 쥐고 있던 식어버린 커피를 마셨다.
“그럼 없는 걸로 알고 말씀드리죠. 저랑 연애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푸웁!”

저자소개

김선희
타인 아닌 진정한 나를 완성하고 싶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받은 글짓기 최우수상을 받고 그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소설이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가상을 마음껏 상상하고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 또는 대리만족이다. 난 로맨스 소설을 쓰면서 현실과 다르지만 가상에서 행복할 수 있는 만족으로 현실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로맨스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 순간까지 나의 로맨스는 영원히 계속된다.
로망띠끄에서 '쁘띠꼬숑'이란 필명으로 활동.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서로 다른 시간=서로 같은 시간
제2장. 내 인생의 첫 키스를 도둑맞다?
제3장. 재회 그리고 도망가는 바람돌이
제4장. 복수는 달콤 살벌하게
제5장. 마녀의 일탈 속으로 빠져들다
제6장. 바람돌이 윤서후의 분신탄생
제7장. 똥파리에 숨겨진 참뜻
제8장. 연애합시다!
제9장. 그들의 첫 데이트
제10장. 24시편의점 라면 그리고 잃어버린 감정
제11장. 우리 키스할까?
제12장. 마녀와의 동침
제13장. 전쟁을 치른 아침햇살
제14장. 황홀한 첫 키스
제15장. 어설픈 질투 그리고 진심어린 고백
제16장.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마지막장. 행복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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