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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서야 | 로맨스토리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계훤당 연충공 29세 대종손 임위.
자는 휘관이요, 나주 임씨의 상징이신 분이시라.
천방지축, 철들 줄 모르는 은행나무 자락에 봄바람이 설컹거리시니.
에허라!
무정한 바람은 머물 줄을 모르고 애먼 속만 태우시는구나.
“서, 설거지 값은 주어야 하지 않겠니?”
날름, 은목의 입술을 한입에 털어 넣으신 종손 어른께서 더듬거리는 말로 객쩍은 소리를 하였다.
“누, 누가 설거지를 하여달랐다고.”
“호, 홀로 하는 것이 힘들어 거들었더니 딴소리이구나.”
“따, 딴소리느니라! 조, 종손 어른이 먼저 들이대어 놓고서는?”
“드, 들이대었다니! 싫은 이를 하였더니?”
시뻘건 얼굴로 서로 외면한 채 말 탁구공만 왔다, 갔다.
그리고는 냅따 도망을 치시니, 홀로 남은 은목의 심장만 밤사이 콩닥, 콩닥!
참말, 못말린당게. 라면 먹고 나서 뽀뽀하면 어쩐다냐?
이빨 다 닦구 할라고 그랬구만.
서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저자소개

서야
전주 거주.
한국로맨스작가협회원.
현재 ‘깨으른여자들’에서 활동 중.
▣ 출간작
에덴의 연인에게
달에 걸다
거인의 정원
허브
청혼
비타민
열병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여름숲
11월의 나무
수면에 취하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남은 이야기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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