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사랑 같은 것 안 해요. 하지만 내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 그건 아마도, 박연석일 거예요. 하지만 연석이하고도 안 해요. 아니 못해요, 염치없어서.”
섬이 싫다며 육지로 떠났으나 상처로 얼룩진 채 귀향한 소녀, 서고운.
“잡으면 부서질 것같이 말라비틀어져가 눈뜨고 봐줄 수조차 없이 변해서 돌아왔는데, 차마 물을 수가 없드라. 옛날에 마음 품었다는 이유로 겁내는 내가 바보 밥통 천치 같아가…….”
섬을 떠나지 못한 채 소녀만 하염없이 기다린 바보 소년, 박연석.
다시는 사랑 같은 거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 또 한 번의 사랑이 찾아오길 바라는
우리는 바보 로맨티스트.
진양의 로맨스 장편 소설 『바보 로맨티스트』.
진양
떨칠 진振, 볕 양陽.
언제나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바람을 가진 사람.
현재 작가연합사이트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 중.
▶출간작
팝콘&콜라
돌이킬 수 없는 사랑
아름다운 나의 하루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달려라, 써니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
온리 유
바보 로맨티스트
연애의 발견
메이드 인 아일랜드
스쿨 센세이션
콘판나
Knock
여름날
애프터 웨딩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에필로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