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30여 년간 영미소설을 연구, 강의해온 저자의 강의록이다. 영미소설과 문화를 친근하고 편안하게 이해하도록 인도한다. 제4권에서는 19세기 심리적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적 작가 헨리 제임스의 소설 <여인의 초상>을 다루고 있다. 자유와 독립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의지로 사물을 판단하려 하는 젊고 당찬 미국 여자 '이사벨'의 삶을 따라간다. 시대와 장소, 문화와 세대, 계층과 인종, 그리고 여성과 남성 등의 차이점을 뛰어넘어 한 개인으로서의 공유성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서숙의 「영미소설 특강」 제4권 『여인의 초상』.
서숙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나다니엘 호손, 프레너리 오코너,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미국 작가들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서숙 교수의 영미소설 특강> 시리즈, 역서로 『미국소설론』,『런던 스케치』,『와인즈버그, 오하이오』, 『패싱』 등이 있고, 『돌아오는 길』,『아, 순간들』, 『따뜻한 뿌리』등의 산문집이 있다. 2007년에는 넬라 라슨의 장편소설『패싱』으로 제1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서숙 교수의 영미소설 특강> 시리즈를 펴내며
시작하면서
제1회
제2회
제3회
제4회
제5회
제6회
제7회
제8회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