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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나무 디토

김보승 | 브리즈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행복한 삶은
당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 있다!
누구나 자기만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살면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다. 자신이 지닌 장점보다는 단점에 집중하고, 가진 것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에 연연해하며 스스로의 모자람을 책망하곤 한다. 그렇지만 삶의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찾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이나 ‘남들처럼 높이 오르기 위한 인내’가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 자기만의 가능성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는 ‘깨달음’이다.
이 책은 나비의 날개를 꿈꾸는 나무 디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제각기 다른 모양이지만 자기만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때 비로소 인생이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뿌리가 깊어 슬픈 나무’ 디토
치열한 사회생활에 지쳐가던 ‘나’는 숲을 거닐다 어딘지 자신과 닮아 보이는 나무를 만나고, 그 나무에게 ‘나와 꼭 닮은 친구’라는 뜻의 ‘디토’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 채, 가지지 못한 것만을 부러워하며 좌절과 불안에 시들어 가는 모습이 자신과 같았기 때문이다.
디토는 나비처럼 하늘을 날고 싶지만 자신을 한자리에 못 박아두는 단단한 뿌리가 너무 미웠다. 그러나 땅에서 벗어나려 뿌리를 흔들어댈수록 힘이 빠지고 침울해져 갔다. 그러던 디토는 여러 만남을 통해 모든 존재는 가장 아름답고 자유로운 순간이 제각기 다르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하늘을 나는 것보다 땅에 깊이 뿌리 박혀 꽃과 열매를 피우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낼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와 디토는 있는 그대로 서로를 비춰주고 각자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너 스스로를 알라, 알면 행복해 지나니!
우리는 늘 어딘가에 도달하기를, 다른 것을 가질 수 있기를 꿈꾼다. 남들이 모두 우러러보는 그곳에 이르면, 그것을 가지면 비로소 행복해질 것만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가 개구리나 나무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듯, 자신이 가진 것으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변신의 열망’은 자칫 삶을 시들게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또 무엇이 나를 즐겁게 하는지 깨닫는 사람만이 삶의 매 순간 성장하고 빛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행복한 삶은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찾을 수 있으니 불안을 떨치고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보라고 우리를 응원한다.
어딘지 우리 스스로를 보는 듯한 ‘나’와 디토의 가슴 따뜻한 여정을 함께 하며, 독자들은 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인생에 첫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김보승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엘리트 직장인의 길을 걸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 간절히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맞닥뜨린 그녀는 스스로에게 최선의 대답을 내놓고 싶었다. 결국 잘 나가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세상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을 전하는 이야기꾼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다. 셀픽션 《내 인생을 바꾼 마그나 이야기》《답은 내 안에 있다》를 선보이며 이 시대의 떠오르는 이야기꾼으로 주목받았고,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흥미진진한 서사가 돋보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있다.
이 책은 한자리에 뿌리 박혀 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나비의 날개를 꿈꾸기 시작하는 나무 디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자기만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자각하는 ‘깨달음’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울림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내게도 날개가 있다면 좋겠어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스스로가 불러들인 괴로움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초록빛 희망이 고개를 내밀다
나는 너의 친구야
새로운 친구를 만나다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란다
씨앗의 노래를 들어라
나를 더욱 사랑해 주고 싶어
날개가 없어도 괜찮아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좋아
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비
나도 변하고 싶어
모두에게 공감해 주는 나무
고마워 디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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