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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니체

니체 | 휘닉스드림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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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로운 니체가 나타났다
“인간은 아무리 자신을 외면한다 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고, 살아왔던 이 삶을 우리는 다시 한번 살아야 하고, 또 앞으로도 영원히 반복해서 살아가야만 한다.”
이와같이 니체의 글은 내용이 곧 형식이고, 형식이 곧 내용이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 중에서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잠언록의 형식을 빌어 엮었다. 그렇지만 《굿모닝 니체》는 그 내용의 기획이 기존 잠언록과는 완전히 다르다.
현대사상의 총아이자 이단아로 불리기도 한 니체는 시대를 조롱한 위대한 독설가이자 예술가적 철학자로 통했다.
니체는 시대가 민주주의를 외칠 때 반민주주의를 말하고, 모든 사람이 신을 숭배 할 때 신을 배척하면서 ‘신은 죽었다’라고 미치광이를 내 세워 외쳤다.
19세기까지 유럽의 절대가치와 진리는 그리스도적 도덕이었다. 그러나 니체는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도덕은 있지도 않는 가치를 믿고 더불어 강요까지 하는 종교라고 했다.
니체는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도덕은 진짜도 아니고 살아있는 인간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물질이나 돈, 그리고 이윤은 새로운 절대가치인 것일까? 니체는 이것을 신의 대체물로서의 가치라고 했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우리들은 영원의 무의 속을 떠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썼다. 또한 《권력에의 의지》에서는 “지금의 도덕에 대한 의문이 세계를 석권하게 될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이렇게 현대의 상황을 예언하고 있는 듯한 니체의 철학은 현실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조금 읽다보면 흥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니체의 문장이 독자를 흥분시키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생함으로 인해 자극과 영감을 받기 때문이다. 여기에 니체가 지니는 최고의 매력이 있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19세기를 살다 20세기를 맞이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24세에 스위스의 바젤대학의 교수가 되었지만 건강 때문에 10년 정도밖에 교직에 머물지 못했다. 대학을 그만 두고 요양을 위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폭넓은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 니체는 많은 여행을 하면서 독특한 저술과 철학적 사색을 이어갔다.
니체에 있어 철학은 인생을 극복해 나가는데 필요한 대상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니체는 난해하고 추상적인 내용을 사색해서 이론을 설명하는 학자는 아니었다. 그는 당시 그리스도교는 너무나 세속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선, 진리, 도덕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니체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위한 철학을 명확히 세운 것이다.
니체 철학이 가진 독특한 특징은 칸트나 헤겔 같이 거창한 학문을 지향해 정리된 것이 아니라, 정열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문장과 단편이 많다는 것이다. 단문, 단편이라고 하지만 그의 발상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인간에게는 육체라는 커다란 이성이 있고, 정신이라는 조그만 이성이 있다.”라는 식이다. 이렇게 대담한 발상에는 예술적인 매력이 숨어있다. 칸트 같은 철학자라면 그것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철학을 이용하지만, 니체는 그것을 무심하게 그냥 탁 하고 놔두는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그는 철학자 니체보다는 예술가 니체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니체의 이름이 지금 다시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것은 현실을 직시한 날카로운 통찰력 때문이라 하겠다. 급소를 찌르는 직관력, 강력한 생기. 불굴의 혼, 그리고 높은 곳을 지향하는 의지는 그의 문장 속의 명구들이 사람들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와 마음에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 《굿모닝 니체》는 그것들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한 번 쯤 읽어야 할 내용과 필요한 것을 골라 정리하였다.

저자소개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 레켄에서 출생.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본과 라이프찌히의 두 대학에서 문헌학을 연구(1864~1867). 그리스정신에 매혹되었으며,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에 감화를 받았고 바그너에 심취했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는데, 『반시대적고찰(1873~1876)』에서 유럽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으며,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졌으니, 과거의 이상을 모두 이상으로 보고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했다. 고독에 침잠하기를 좋아한 니체는 이 저서로 말미암아 바그너와도 헤어져 저작에 전념했다. 『여명(1881)』, 『즐거운 학문(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외에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마비광(麻痺狂)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니체는 일찍이 권력의지를 생의 원리로 하는 사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근대정신의 본질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며, 허무주의 선구자로 후세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유진상

옮긴이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미국으로 건너가 어학 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에 심취하였다. 그는 철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을 많이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누구나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또한 잡지에 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한 그는 귀국하여 무역회사에 다니면서도 번역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전문번역과 출판기획자로 나서게 되었다.
번역서로는 ‘조직을 관리하는 2대 원칙’, ‘철학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 ‘내 마음의 보석’, ‘지식으로 승부하라’, ‘학문의 권장’, ‘철학의 즐거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새로운 니체가 나타났다 4
Chapter 1 나 俄
별빛도 시간을 원한다 21
스타일은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 22
도덕은 나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23
진리가 떨어져도 사람들은 줍지 않는다 24
나는 독립적인 철학자의 긍지를 사랑한다 25
가장 중요한 몸부림은 인내다 26
철학자는 시대를 극복한 초월자가 되기를 원한다 27
학문의 요구에 의해 모든 이정표가 쓰러졌다 28
행복에 도취된 사나이 호메로스 29
현대적인 비굴한 감성이 인간을 병들게 한다 30
국가란 식어버린 시체이며 가장 냉혹한 괴물이다 32
용기가 나를 성장시켰다 34
Chapter 2 삶 人生
용기는 죽음까지도 살해한다 39
병은 건강을 깨운다 40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41
병은 건강에게 자극을 준다 42
머뭇거리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라 43
축복은 삶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얻게 한다 44
괴테는 자신의 살을 도려내지 않고도 시를 썼다 45
생활의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문화를 찾는다 47
너무 심한 가책은 죽음을 부른다 48
자비는 허무주의의 실천이다 49
의지보다 양심이 훨씬 매력적이다 50
그녀를 위한 7가지 잠언 51
근면한 민족은 한가한 시간을 견디지 못한다 53
20대는 인생의 여름이고 30대는 봄이다 54
삶을 긍정하는 사람은 잔인한 삶에서 해방될 것이다 55
지배하고 소유할 수 없다면 약탈과 정복을 일삼는 인간이 되어라 56
독립이란 소수의 인간들에게만 허용되는 강자만의 특권이다 57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58
마흔 살을 넘기면 자서전을 쓸 권리가 주어진다 59
이기심의 지배와 탐욕으로부터 벗어나라 60
진리의 가면을 벗겨도 진리는 그대에게 진실을 속삭이지 않는다 61
Chapter 3 미 美
별들의 존재이유는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65
빛과 그림자는 적이 아니다 66
이성이 없다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관대할 것이다 67
빵은 맛이 가미된 예술작품이다 68
네 안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을 깨워라 69
착각은 예술가의 자유다 71
위대한 오해는 위대한 인간을 만든다 72
내 영혼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밤이다 73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76
침묵은 결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78
신이 만든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다 79
늙은 잉어마저 그녀에게 매혹되어 물 밖으로 뛰쳐나온다 80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81
행복은 아주 작은 기쁨만으로도 충분하다 82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83
Chapter 4 지혜 智慧
비참함도 시련이다 87
선과 악은 왜 존재 하는가? 88
신은 죽었다 89
여행자에게 목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90
레몬에 대한 복수는 꿀이다 91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배타적 이미지를 찾으려한다 92
작품은 자신을 구속하는 고통으로부터의 도피다 93
나는 저승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94
관찰자는 표현이 구체적이다 95
사람은 누구나 상실이라는 치유수단을 갖고 있다 96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97
우리 곁으로 오류가 차갑게 다가온다 98
동정은 거리낌 없이 죄를 용서한다 99
지혜의 신도 디오니소스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다 102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 그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103
현실적인 것의 찬양은 이상적인 것의 부정이다 104
처음 만난 사람과는 모두가 잘 아는 진부한 사상에 대해 떠든다 105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인 인간이 더욱 위험하다 106
우리가 가르치는 도덕의 근본은 배척이다 107
정치인은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108
활동가의 가장 큰 결점은 덕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다 109
세상 사람들의 실없는 웃음을 너희도 이제 배워야 한다 110
가장 어리석은 자가 비밀을 접한다 111
Chapter 5 변화 變化
예술적 수완은 변화를 즐긴다 115
건축과 파괴는 놀이일 뿐이다 116
호기심은 교활한 괴물로도 변한다 117
죄상이 밝혀질 때까지 범죄자는 같은 행위를 되풀이 한다 118
오류는 두려움의 피조물이다 119
사라진 영웅들을 추억하라 120
인간은 고뇌하는 동물이다 121
늙은 유괴자여, 너는 개를 조심하라 122
무덤까지 가져가려는 소유물들은 모두 헛된 것이다 123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늘을 날 수 있다 124
최초의 발견자는 우연이라는 놈이다 125
조직을 잘하는 사람은 동시에 심판관이 되고자 한다 126
사랑은 이별보다 변화를 더 두려워 한다 127
권력에 대한 경의가 사라진 곳은 몰락한다 130
특권은 형상이 안고 있는 고뇌까지 떠넘긴다 131
여성해방론자들이 적으로 상정한 남성은 그저 전술에 불과하다 132
최상급의 여행자는 능동적 인간이고 최하급은 수동적이다 135
오직 강인한 자만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136
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종지부를 찍지마라 137
병은 나에게 많은 것을 회복시켰다 138
청춘은 숭배하거나 혹은 멸시한다 139
그대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였다 140
Chapter 6 인간 人間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진리란? 145
권력의 상징은 힘이다 146
권력은 인간의 내면에서 강화된다 147
인간은 세계의 심판자인가? 148
인간이 신이라 부른다 150
신을 뛰어넘어 죽음을 향해 인간은 달린다 151
사람들은 빛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152
존경과 경멸의 창조자는 그대들이다 153
죄인이라는 것은 하나의 데카당스다 155
지혜라는 것은 자연에 거역하는 하나의 만행이다 157
예술가의 충동은 미덕이 되기도 하고 악덕이 되기도 한다 159
모든 것이 결여된 인간을 나는 본다 160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찾아 그대를 칭찬할 것이다 162
행복도 지나치면 가혹하게 변한다 163
세 가지 착각에 천재들은 인생을 바쳤다 165
사람이 이상에만 매몰되면 파멸할 수밖에 없다 166
나의 형상을 빌려 나는 인간을 만든다 167
노예처럼 비굴한 아우구스티누스 168
신에게 바친 제물은 우매한 인간의 무력함이다 169
평등은 인간을 나태하게 만든다 171
통치의 핵심은 굶주림과 성욕과 허영심의 이용이다 172
현대는 고민이라는 형식을 증오한다 173
사소하고 낡은 것을 모아 사람은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174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교활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175
너무 많은 경험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176
인간은 교육을 통해 착각을 배웠다 177
인간에게 있어서 삶이란 긴 죽음에 불과하다 178
Chapter 7 사랑 愛
네가 인식하고 측정하려는 것에 이별을 고해야 한다 183
방랑자여 여기서 쉬거라 184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사자가 되라 185
소유와 사랑은 엄연히 다른 관념이다 186
음악에는 정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날개가 있다 187
먼저 행동하는 자는 교양이 없다 189
세상을 미래의 눈으로 바라볼 때 태양은 빛난다 190
스스로 교양인을 자처하는 놈들은 예술을 즐긴다 192
살아남은 자들은 결코 고통을 아픔이라 부르지 않는다 193
변화를 지휘하는 것은 교육이다 194
결혼은 두 개 이상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 195
거만한 기쁨보다 작은 행복이 소중하다 196
Chapter 8 세상 世界
양심은 가책의 발명자다 201
통치자는 국가에 유익한 교육만을 고집한다 202
부정을 강화가 대신하게 한다 203
세계는 끝없이 변화를 거듭한다 204
지구는 참으로 금욕적인 행성이다 205
거부권은 나의 특권중의 하나다 206
나의 고찰은 반시대적이다 207
신념으로 인하여 뒤처진 문화의 대표자가 된다 208
시선 너머에 별은 존재한다 209
교만은 진리의 원동력이다 210
타고난 비범함이 때론 파멸을 부른다 211
위대함이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212
마취제는 독한 알코올과 달리 서서히 약효가 돈다 213
정당은 당신이 내세운 신조와 가치를 용인하지 않는다 214
민주주의는 결국 새로운 노예제도의 탄생이다 215
공포를 통해서 지식은 태어난다 216
국가의 발전과 소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217
고통에는 쾌락과 동일한 분량의 지혜가 담겨져 있다 218
짐승들은 해야 할 말을 잊고 산다 219
Chapter 9 사색思索
개인은 늘 새로운 것의 창조자다 223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 224
진리는 진리 자체와는 상관없다 225
나는 사물을 완성하고 싶다 226
진리는 오류의 다른 말이다 227
철학을 통해 깨달은 진실은 무엇인가? 229
새로운 문명은 인간을 완전히 정복한다 230
폭풍은 스스로 천둥을 잉태한다 232
비참함에 결코 동정하지 마라 233
플라톤에 대한 시기와 분노로 에피쿠로스는 책을 썼다 234
철학의 나이는 언제부터일까? 235
진지함 속에서 독서는 성장한다 236
인간의 감정은 시시때때로 변덕스럽다 237
환희와 비애는 항상 정열과 감동을 수반 한다 238
고독한 인간의 언어는 자아를 동반 한다 240
위대한 인간은 필연적으로 회의에 시달린다 241
진실과 허위는 현실의 다른 이름이다 242
청춘! 그것은 마치 무거운 질병과도 같은 고뇌다 243
고통은 항상 우리에게 원인을 묻는다 244
Chapter 10 신앙信仰
이성과 본능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249
영혼 원자설에 결정타를 먹여라 250
본능은 불필요한 신성에 집착한다 251
나는 인간을 사랑합니다 252
나의 분노는 신들의 무덤까지도 파헤치고 싶었다 253
종교적 식이요법이란 고독, 단식, 성의 금기이다 254
낙원은 마음의 또 다른 변형이다 255
인간이 불을 다스린다는 것은 신에 대한 최상의 모독이다 256
고귀한 영혼은 자신을 경외한다 257
나는 인간이 아니고 다이너마이트다 258
그대는 지옥에서 접수할 고발장을 쓰고 있다 259
염치없는 거지들은 근면을 광기로 변질시킨다 260
불멸에 대한 모든 학설을 나는 병이라고 칭한다 261
대낮에 등불을 들고 신을 찾는 미치광이 262
그리스도의 삶은 분명 고귀한 것이었다 263
나는 지금까지 성자들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264
올림포스의 신들은 인간의 지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66
Chapter 11 학문 學問
영역을 자유롭게 개척하라 271
사실은 없고 해석만 있다 272
사회는 노동을 통해 안전해 진다 273
목표는 영원성을 내포한다 274
욕망이란 무엇인가? 275
세상만물은 유전한다 276
무례한 행동으로 자신을 감춘다 277
우리는 진정 인간일까? 기계일까? 278
칸트는 철학자가 될 수 없었다 279
도덕은 인간을 위협하는 폭발물일 뿐이다 280
교만한 작가들은 논리적 언어를 자주 사용한다 281
비평가들의 펜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282
일의 결과 보다 과정을 즐기는 인간을 예술가라 한다 283
냉철한 사람들을 믿지마라 284
철학은 과연 순수한 학문일까? 285
의지의 자유란 오랫동안 지속된 속박의 감각이다 286
학문은 주인인 철학을 배신했다 287
무료함에 대한 용기 288
사람들의 망각이 협정을 관습으로 받아드렸다 289
상처받은 인류를 회복시키려면 대가가 필요하다 290
Chapter 12 예술가 藝術家
셰익스피어에 대하여 295
베이컨에 대하여 296
볼테르에 대하여 297
호메로스에 대하여 298
쉴러에 대하여 299
쇼펜하우어에 대하여 300
칸트에 대하여 301
도스토에프스키에 대하여 304
헨델에 대하여 305
하이든에 대하여 308
베에토벤에 대하여 309
모짜르트에 대하여 310
슈베르트에 대하여 311
멘델스존에 대하여 312
슈만에 대하여 313
쇼팽에 대하여 314
바그너에 대하여 315
예술은 삶을 자극하는 위대한 유혹이다 317
예술가들은 허상만 보고 환호한다 318
세상의 어떤 것도 표현할 수 있는 게 예술이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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