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주스와 영양 만점 수프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전하고 몸매까지 슬림하게!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주스 한 잔.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첨가물 덩어리 오렌지주스를 먹을 바에야 물을 마시는 게 낫다. 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상큼한 음료가 필요할 땐 집에서 늘 먹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건강 음료를 만들어보자. 자주 먹는 제철 과일과 채소로 음료는 물론 든든한 식사대용 수프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아침 대신 먹을 만한 수프와 어린이,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도 그만인 수프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본적인 과일 주스부터 과일식초로 만드는 비니거, 시원한 소다류는 물론 오이, 마, 고구마 등, 색다른 재료로 새롭게 만드는 건강한 자연식 주스가 듬뿍 들어 있다.
수프는 쉽게 말해 서양식 국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국처럼 짜지 않아 간편하게 후루룩 들이키기 좋다. 뿌리채소와 잎, 견과류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영양가가 높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부드러운 크림수프도 생크림이 아닌 두유와 감자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소화 부담 및 칼로리 걱정도 덜었다.
책 말미에는 주스와 수프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곁들이 음식을 실었다. 간단한 손질로도 만들 수 있는 요리와 포만감을 주는 쉬운 베이킹을 담아 실속을 더했다.
한여름 갈증과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주는 시원한 주스와
어린이나 수험생의 영양 간식으로도 그만인 건강한 수프
자연식 재료를 이용한 상큼한 건강 주스와 홀푸드로 만든 든든한 영양 수프를 소개한다. 주스와 수프는 레시피가 쉬워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다이어트 중인 여성, 원기 회복이 필요한 성인에게 모두 필요한 음식이다.
한여름이면 간절하게 생각나는 청량한 주스는 흘린 땀을 모두 보충해주고 더불어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챙겨주는 고마운 음료다. 늘 먹는 딸기주스, 사과주스로는 뭔가 헛헛할 때, 집에 있는 평범한 재료를 이용해 카페 스타일 음료를 만들어보자. 달콤한 과일로 맛을 내는 평범한 주스는 물론, 시금치, 양배추, 오이 등,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긴 새로운 주스가 가득하다. 모든 레시피는 카페 많기로 유명한 홍대에서 ‘자연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카페 ‘쿡앤북’을 성공시킨 저자가 엄선한 것이다. 때문에 단순히 ‘과일을 갈아내는’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 감각적이고 핫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수프라는 요리가 정착되지 않았다. 수프라고 하면 양송이수프 같은 크림수프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맑은 수프, 매운 수프, 차가운 수프 등, 수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 푹 익히는 수프는 어떤 것보다도 영양소를 진하게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다. 재료를 끓이고 익히는 동안 수분으로 빠져나온 영양소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후루룩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아침, 든든한 수프 한 그릇은 훌륭한 아침 대용식이 된다. 혹시 주스나 수프만으로는 헛헛한 사람을 위해 간단한 곁들이 음식도 소개했다.
설탕, 시럽 등의 감미료와 버터나 마가린 같은 고지방 재료를 배제하고 자연에서 온 채소와 과일, 천연 감미료를 쓴 건강한 주스와 수프. 한 잔에 담아 입 안 가득 담으면 싱그러운 자연이 한 발 다가올 것이다.
전수미
서른이 되던 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디자인 공부를 하러 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요리학교 California Culinary Academy 입학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마치 운명처럼 이끌려 그곳에서 요리를 배우게 되었고 제법 시간이 흘러 요리 초보 티를 벗게 된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각 나라의 많은 요리를 체험했다.
채식주의자인 미국인 친구 덕분에 자연식을 접하면서 관련요리를 두루 섭렵하게 되었다. 처음엔 밥 한 끼 먹는데 유난히도 까다롭다고 생각했지만 친구의 음식을 맛보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채식 문화, 자연식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자연식 요리도 이렇게 맛있구나!’를 깨닫게 된 후 이토록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혼자서만 즐기기 아까워 자연식 음료와 베이킹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 겸 카페 ‘쿡앤북’을 열었다. 홍대 뒷골목에 숨어 있는 카페는 건강한 음식에 목마른 사람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티회사 ‘차림’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겸 파티플래너로 활동했다. 지은 책에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시리즈 ‘감자’편과 『쿡앤북의 달콤한 자연식 베이킹』이 있다.
Part 1_싱싱한 재료가 주는 기쁨
* 자연을 담은 주스와 수프
* 쉽게 다가가는 자연식
* 겁내지 말고 채소, 과일에 덤비기
* 건강한 과일과 채소 골라 보관하기
* 기본 조리도구와 재료
* 자주 나오는 기본 요구르트·토핑 만들기
Part 2_간단히 만들어 가볍게 마시는 주스
* 아침에 즐기는 신선한 주스
딸기민트주스
파프리카사과주스
당근오렌지주스
올그린주스
오렌지캐모마일주스
양배추자몽주스
오이사과주스
토마토딸기주스
사과무주스
* 든든한 아침 식사 대용 주스
딸기두유
블루베리두유요구르트
사과마셰이크
배생강두유
시금치바나나주스
고구마연근주스
바나나흑임자주스
단호박현미두유
토마토두유라씨
* 여름이 기다려지는 시원한 음료
블루베리소다
골드키위소다
청포도레몬소다
생강소다
핑크레몬에이드
딸기요구르트스무디
베리베리두부스무디
파인애플코코넛스무디
멜론생강스무디
시트러스재스민스무디
* 색다르게 마시는 음료
아몬드밀크
블러디메리
피칸초콜릿오렌지스무디
바나나피넛버터스무디
산딸기카푸치노스무디
뮬드시트러스사이다
사과민트비니거
오렌지생강비니거
Part 3_내 몸에 좋은 재료로 든든하게 즐기는 수프
* 자연식 수프를 위한 기본 스톡
채소스톡
다시마스톡
* 아침의 따뜻한 자연식 수프
보리채소수프
검은콩수프
감자파수프
마고구마수프
브로콜리현미수프
토마토수프
미네스트로네
양배추수프
시금치수수수프
파스타단호박수프
옥수수수프
사과당근수프
자색고구마수프
단호박수프
* 저녁의 든든한 자연식 수프
토마토연근수프와 토르티야칩스
캐비지롤수프
양파수프
뿌리채소수프
콜리플라워수프
버섯수프
자연식 차우더
아몬드마늘수프
가지수프
파프리카두부수프
모둠콩수프
버섯우엉토마토스튜
감자스튜
* 차갑게 즐기는 시원한 자연식 수프
차가운 아보카도오이수프
차가운 토마토수프
차가운 비트수프
자연식 가스파초
차가운 보리완두콩수프
차가운 감자수프
차가운 딸기수프
차가운 마고구마수프
Part 4_건강한 곁들이 음식
파스타두부코울슬로
흑미컵샐러드
콜리플라워와 당근스프레드 토스트
고구마두유그라탱
현미크로켓
통밀팬케이크
토마토스콘
사과머핀
바나나피칸브라우니
단호박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