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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바이킹

이윤기 | 자전거생활
  • 등록일2011-09-0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자전거는 섬이라는 낭만적인 장소를 여행하는 데 가장 어울리는 탈것이다. 《섬 바이킹 Island Biking》은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섬 33곳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서해 앞바다의 섬부터 긴장감 흐르는 백령도와 저 멀리 흑산도, 가거도 그리고 제주의 부속 섬들과 일본의 대마도와 오키나와까지! 아름답고 볼거리 많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도 그만인 최고의 섬 33곳을 엄선했다. 자전거를 타고 이 섬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라이딩 코스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도와 그래프, 상세한 여행정보를 꼼꼼하게 실어 실제 자전거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33곳의 아름다운 섬
섬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탈것은 뭐니 뭐니 해도 자전거다. 자동차보다는 느리고 걷기보다는 빠른 적당한 속도로 달리며 풍경 속으로 스며들기 좋고, 마음 내키는 대로 멈추어 서서 자연이 주는 감동을 지긋이 느끼기에도 좋다. 또 시원하게 뻗은 해안도로뿐 아니라 좁은 골목까지 구석구석 누비기에도 그만이다. 무엇보다 자전거는 맑고 깨끗한 섬에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착한 동반자다.
《섬 바이킹 Island Biking》은 자전거를 타고 섬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자전거여행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엄선한 33곳의 섬은 모두 자전거를 타고 누비기에 안성맞춤이며, 바다와 섬이 그려낸 풍경 역시 어느 한 곳 부족함이 없다. 책장을 넘기면 아름다운 섬 풍경을 담은 수많은 사진들이 당장 여행을 떠나라고 부추기는 듯하다. 이 중에 어느 곳을 먼저 여행할지 고민이라면 각 섬마다 표시해 놓은 별점을 참고하자. 라이딩 기술과 체력에 따른 난이도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를 고르면 된다.
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라이딩 코스 안내
섬 여행은 반듯하게 닦인 해안도로만 따라다니는 것보다 좁은 골목길, 농로, 산길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구석구석 돌아볼 때 훨씬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섬 바이킹 Island Biking》은 해안 일주도로를 포함해 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라이딩 코스로 자전거를 안내한다. 때로는 비포장 제방길을 거칠게 달리고, 때로는 임도를 따라 산등성이에 올라 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기도 하며, 파도가 넘실대는 백사장도 달린다.
이 책에는 주요 도로뿐 아니라 라이딩 코스에 포함되는 좁은 산길이나 농로까지 지도에 구체적으로 표시했다. 주요 지점 간 거리와 전체 라이딩 거리 등을 나타낸 그래프는 라이딩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섬으로 가는 배편 및 알아두면 좋은 여행정보까지 빠트리지 않고 꼼꼼하게 실었다. 《섬 바이킹 Island Biking》은 자전거와 함께하는 섬 여행에 든든한 길잡이이자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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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 섬, 그 순수한 땅에서 자전거는 속도를 잊었다
* MTB로 떠나는 섬 33 한눈에 보기
* 일러두기
| 1부 인천ㆍ충청의 섬 | 바다가 노래하는 가깝고도 먼 낙원
01 백령도 _ 천연 비행장을 달리는 환상의 라이딩
02 대청도 _ 작은 섬에서 만나는 드넓은 모래사막
03 소청도 _ 옹골찬 경관 속을 호젓하게 달리다
04 장봉도 _ 가까운 곳에서 꿈꾸는 서해 먼 바다
05 신도ㆍ시도ㆍ모도 _ 삼형제 섬에서 만나는 영화 속 한 장면
06 덕적도 _ 마흔일곱 섬 무리가 들려주는 바다의 합창
07 안면도 _ 장쾌한 백사장길과 기품 있는 소나무숲
08 원산도 _ 줄지은 백사장 저편에 감춰둔 비밀 해변
09 삽시도 _ 이렇게 작은 섬에 이토록 다채로운 비경이!
| 2부 영남의 섬 | 맑고 고운 그 섬, 진한 그리움으로 남았네
10 울릉도 _ 어느 한 곳 눈 뗄 수 없는 火ㆍ山ㆍ本ㆍ色
11 칠천도 _ 복잡한 해안선을 쓰다듬는 호수 같은 바다
12 가조도 _ 옥녀봉 우뚝하고 섬마을 어여쁜 청정 바닷길
13 사량도 _ 남해 작은 섬에서 지리산을 만나다
14 한산도ㆍ추봉도 _ 바다 저편에 살아숨쉬는 충무공의 흔적
15 욕지도 _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이 섬으로 오라!
| 3부 호남의 섬 | 가장 먼 곳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
16 선유도 _ 섬에 있는 동안은 그야말로 신선놀음
17 증도 _ 느리게, 다만 느리게, 자전거의 섬으로!
18 장산도 _ 남도 민요 구성진 섬 속 농촌 풍경
19 흑산도 _ 이런 절경이라면 결코 싫증나지 않겠네
20 가거도 _ 우리 국토의 가장 순결한 땅
21 조도 _ 바다 한가운데 저 섬들, 마술을 부리네!
22 소안도 _ 나라와 겨레의 등불 너에게 맡겼더니라
23 청산도 _ 눈길 닿는 것마다 푸르러 ‘청산’이라네
24 생일도 _ 백운산 능선에서 굽어보는 파노라마의 감동
25 금일도 _ 금빛 해당화해변에 두고 온 마음 한 자락
26 연도 _ 목가적인 첫인상 뒤에 감춘 용의 꼬리
27 거문도 _ 반짝이는 옥빛 바다에 상처 안은 등대섬
| 4부 제주와 일본의 섬 | 보석보다 반짝이는 남쪽 바다 그 물빛
28 추자도 _ 파도와 바람을 모으는 제주의 ‘다도해’
29 비양도 _ 너무 작아서, 너무 맑아서, 애처롭게 그리운 곳
30 우도 _ 마음까지 젖어드는 투명한 바다
31 가파도 _ 평평한 섬을 빙 두르는 부드러운 바닷길
32 일본 대마도 _ 손에 잡힐 듯 지척에 보이는 가깝고도 먼 섬
33 일본 오키나와 _ 푸른 산호 바다를 달리는 ‘센추리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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