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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찻씨 한알

정형남 | 비전코리아
  • 등록일2011-09-0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천년” 동안 숨겨진 “차”의 전통성과 그 안에 녹아있는
정신의 혼 과 역사를 이야기 한다.

“천년의 차 씨 한 알” 은 소설(남도1,2) 로 제1회 채만식 문학상을 받은 정형남의 “차” 을 소재로 한 역사 구도 소설이다.
작가는 천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차 의 역사와 유래를 소설 속 화자인(김지광) 지장스님 을 통해 그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사람들의 애환을 그려간다.
또한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차”의 역사를 많은 자료와 소설에서 볼 수 있는 탄탄한 구성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더 해 주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지루함을 한 잔 “차” 로 다스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마시고 즐기는 경계를 넘어 우리 조상의 얼이 담겨 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즐기는 이들은 아주 소수에 불과 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그러면 인도, 중국. 일본, 을 이야기하는 정도의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의 그야말로 일반적인 이야기 일 뿐이다.
이번 책은 “차” 을 주제로 한 최초의 “차” 소설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기품과 품위가 과연 어떠했는가를 단번에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재미와 즐거움을 더 해 준다.
또 다른 점이 있다면 소설속의 우리 “차” 재배지를 찾아 떠나는 답사 여행을 하는 것도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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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머리·9
남산의 달빛·26
바람결로 달려온 화개동천·58
황해의 노을 빛·82
차나무는 뜰 앞의 잣나무인가·103
고행의 하늘·128
묘각다회·151
구화산(九華山)·177
아직도 시련은 첩첩하고·200
달빛 아래의 천화·237
끝머리·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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