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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

김원호 | 청어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공감’이라는 울타리 안에 모아놓은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들
인생의 구수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김원호 수필집

이 책에는 삶의 다양한 갈등과 아픔의 솔직한 기록과 함께 모든 일을 빨리 빨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리들의 모습, 상대가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깊은 상처를 입는 일들을 보면서 느낀 한국인의 특성을 느낀 그대로, 본 그대로 담아놓았다. 또한 역마살을 억제하지 못해 틈틈이 한국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알게 된 새로운 사실과 삶의 흔적들을 담았다.

저자소개

김원호
지나온 길
경기 평택 칠원동 출생으로, 평택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서경제학을 전공했다.
30대에는 무역 업무에 종사하면서 무역실무를 익혔고, 국내영업에서 영업기법을 터득했다.
40대 초에는 십여 년의 경험을 토대로 설립한 고려산업이라는 간판 아래 물품을 생산하고 해외에 직접 수출하는 일을 했다.
50대 초에는 서양 사람들이 한 달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열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 짧은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60대 초에는 젊어서부터 써 두었던 글들을 정리해서‘안경을 찾습니다’라는 표제의 시집을 문학시대에 상재하고 시인이란 이름표를 가슴에 달았다.
그 동안 펴낸 시집으로는『안경을 찾습니다』『내 모두는 기쁨이어라』『숲길 따라』가 있고,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7대 불가사의를 직접 찾아다니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고, 발로 뛰며 쓴 기행문『매혹의 나라, 신비의 사람들』은 국회도서관에서 사회과학과 지리학 부문학술지로 선정되어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UPA에서 선정하는 이 달의 도서로 선정된 바도 있어, 저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침묵을 깨고 7년 만에 상재한 시집『숲길 따라』로 분에 넘치게도 2010년 6월에 영랑문학상 본상을 받은 것을 자축하며, 그간 살아오면서 생각한 바를 정리하여‘촌놈’라는 표제 하에 상재를 한다.
가입한 문학단체로는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문학의집서울, 시대시인회가있다.

목차

한국 사람들
촌놈 |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 그런데 말이여 |‘빨리 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
| 밥상머리 교육은 어디로 갔는가 | 나훈아의 손이 지퍼에 5분간 머물러 | 말 속에 묻혀 살아야 하는 우리들
세월에 묻혀
까불지 마라 | 평생원수라는 아내를 퇴직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가는 세월을 어찌 하겠는가
| 늙은 남편은 동네북인가? | 밤이 무서워 | 생일상을 받아 놓고서 | 음지식물을 양지에 심어 놓고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 오십견에 대한 소고 | 내 사랑, 사랑니여! 영원히 안녕 | 수면 내시경
| 연기 속에 낭만도 날개를 접어야 하는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서
알찬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하나 | 섬진강 꽃길에는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가 어우러져
| 다시 찾아가본 논산훈련소 | 여행 방에서 강릉경포대를 찾아간다기에 | 곤드레만드레 취하고 싶어서
| 천리포 수목원은 외국인이 이룬 기적의 땅 | 보슬비가 나리는 날에 울고 넘은 박달재 | 느림의 도시 청산도 | 장맛비와 동행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사이버 세상
악의에 찬 꼬리글에 대하여 | 돌아온 철새가 되어 | 답글을 쓸까 말까
서민도 골프를 즐길 수 있어야
골프가 대중화로 가는 길 | 꿋꿋한 의지만으로 이룬 양용은의 인간승리
<서평> 시인의 관록이 특별합니다
- 김희선(한국수필작가회 회장,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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