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 연애담!
만화를 그리자는 거에요? 논문을 쓰자는 거에요?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으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
여지없이 출판사의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 3천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되는데!!
나, 섹스칼럼니스트라구요~
성인잡지 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넘치는 창의력으로 인해
일하는 족족 사고를 치고 결국 해고 당하는 다림!
새로운 직장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어마어마한 상금에 넘어가 정배와 함께 성인만화를 만들게 되는데..
너, 경험 없지? VS 다 내 경험담이라니까!
뒤끝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정배와 온갖 이론과 말발로 무장한 다림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동작업은 첫 날부터 티격태격 삐그덕 거리기만 하고..
과연 예정된 마감일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저자 소개가 없습니다.
Case1. 칼러를 그리는 올빼미 인간
Case2. 에로스의 눈물을 뽑아내는 여인
Start. 기회포착, 궤도를 벗어나야 온다
Step1. 다리는 무조건 두드리고 건너라!
Step2. 착각은 지뢰, 망상은 사채
Step3. 시궁창에 떨어지면 쓰레기부터 뒤져라
Step4. 밑천을 가리려면 모르는 척이 최고
Step5. ?인해야 할 것은 최대한 신속, 쩨쩨하게!
Step6. 하늘을 날 때는 한눈팔지 말 것
Step7. 추락이나 착지냐는 본인 하기 나름
End 최종비결, 잘 버린 자가 가장 큰 걸 얻는다
After Cases, (쩨쩨한 로맨스)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