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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의 기술

이수광 | 케이앤제이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누군가와 계약할 때, 거래처와 협상할 때,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때 …
해결의 열쇠는 바로 ‘흥정’이다!
세상을 뒤흔든 흥정에서 배우는 성공의 기술

저자는 20년 넘게 역사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을 분석하면서 남들과 비슷한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큰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흥정에 뛰어난 기술’이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물건을 사고팔 때만 흥정을 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사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에 ‘흥정’이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흥정의 기술’을 뒤늦게나마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책을 집필하였다. 그리하여 세상에 나온 『흥정의 기술』은 흥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은 ‘흥정’이라고 하면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 값 등을 따지고 의논하는 일’로만 알고 있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서로에게 유리하도록 가격을 밀고 당기는 모습을 흥정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흥정은 물건을 살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흥정은 단순하게 매매(ed)와 관련한 의미만 있지 않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상대방과 논의하면서 자신에게 상황을 유리하도록 만드는 행동’의 의미도 갖고 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흥정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래처와 협상을 할 때, 상대방과 계약을 할 때, 사람들과 회의를 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과정이 ‘흥정’이다. 이 흥정을 얼마만큼 잘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거래나 협상이라고 해도 돌아오는 이익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이번 『흥정의 기술』은 역사 속에서 흥정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물을 만든 인물의 사례를 통해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계약, 협상, 토론 등에서 분위기와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삶의 지혜, 성공의 기술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이수광 (Lee Soo-Kwang)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광은 오랫동안 조선시대 살인사건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해왔다. 지금은 수 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1983년 「중앙일보」에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저 문 밖에 어둠이』로 제14회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문화저작상 소설 부문, 『우국의 눈』으로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단편에『바람이여 넋이여』,『어떤 얼굴』,『그 밤은 길었다』,『버섯구름』 外 다수가 있고, 장편에『나는 조선의 국모다』,『유유한 푸른 하늘아』,『초원의 제국』,『소설 미아리』,『떠돌이 살인마 해리』,『천년의 향기』,『신의 이제마』,『고려무인시대』,『춘추전국시대』,『신의 편작』,『왕의 여자 개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그 중『나는 조선의 국모다』는 열여섯 살의 나이로 국모에 올라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명성황후의 삶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소설이기는 하지만 역사의 '허점'을 꼬집었을 정도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명성황후의 일대기가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조선조 말의 혼란하고 긴박했던 역사적 상황을 명성황후의 삶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조선 500년 역사에서 가장 유쾌하고, 가장 상쾌하고, 가장 통쾌한 이야기를 가려 뽑은 『조선사 쾌인쾌사』는, 특히 신분과 지위, 궁핍한 생활상의 한계가 있는데도 한세상 호쾌하게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처럼 경제 한파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는 잠시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하다. 저자는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 책이 독자들의 가슴속 시련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는 마음으로 엮었다.
또한 저자는 평소 경제 문제, 특히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을 하고 있기도 하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현재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나 새롭게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하는 장사를 위한 노하우를 전하는 『돈 버는 장사의 기술 장사를 잘하는 법』을 펴낸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한국최초의 100세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등의 경제경영 관련서들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어린이 도서로는 『대한국인 안중근』이 있다.

목차

머리말 - 흥정의 귀재가 되라
1장 세상을 뒤흔든 흥정
1. 빌 게이츠와 IBM의 20세기 최대의 흥정
2. 조선의 거상 임상옥의 배수진
3. 500원으로 일군 조선소
4.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 흥정
2장 흥정을 하기 전에 준비하라
1. 흥정의 목표를 세워라
2. 이미지로 상대방의 호감을 사라
3. 상대방을 파악하라
4. 가상의 상대방을 두고 연습하라
5. 화술을 키워라
6. 잠재가치를 알아보라
3장 노(No)하지 못하게 하라
1. 매수자와 매도자 그리고 중개인
2. 조삼모사의 지혜
3. 2차 흥정에 대비하라
4. 흥정의 이행
5. 새로운 흥정의 시작
4장 더 나은 흥정의 결과를 만드는 기술
1. 흥정의 출발은 신용이다
2. 자신과의 흥정은 양보하지 마라
3. 열정으로 상대방을 사로잡아라
4.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면 야망을 가져라
5. 남의 이익까지 챙겨라
6. 공인은 세상의 이익을 고려하라
5장 이 사람들처럼 흥정하라
1. 서희처럼 목숨을 걸고 협상하라
2. 테드 터너처럼 가능성을 제안하라
3. 관중처럼 논리적으로 설득하라
4. 어윈 제이콥스처럼 미래를 생각하라
5. 박흥식처럼 사활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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