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필 신무협 장편소설 『영약사 금오』 제 1권 ""팔극천"" 편.
""팔극천이다.""
""팔극..?!""
금오가 언뜻 놀란 표정으로 올려다보았다.
역시 팔극천이란 말에는 천방지축인 녀석도 별수 없나 보다고 생각하며
야륜제는 시황패를 꺼내 건네주었다.
""팔극천이면 순 깡패들만 모여 사는 데잖아...
젠장, 그렇게 위험한 곳인줄 알았으면 치료비를 좀 더 불렀어야 하는 건데...""
작은 음성이기는 하였지만 야륜제의 귀에는 너무나도 똑똑하게 들렸다.
무림의 절대자 앞에서 돈을 밝히는
이 간땡이가 부어터진 놈의 머리통은 어떤 구조일까?
죽으려고 미리 줄 서는 건 아닌지...
아아, 심히 걱정되는 우리 금오의 엽기 행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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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혜오는 천하를 뒤덮은 구름을 걷어낼 것인가
1화 노래하는 약사
2화 열수속의 여인
3화 금오, 구류교주 도릉산에게 큰 절을 받다
4화 금오, 구류벽옥환을 얻다
5화 생멸의 예술
6화 한다면 한다
7화 나를 죽이기 위해 칼을 간다
8화 약속은 약속이다
9화 이제는 너를 미워하지 않는다
10화 그건 네게 선물로 주마
11화 마지막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