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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프리퀄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선 옮김 | 에이치
  • 등록일2019-06-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당장 저자의 목을 쳐라!”
뉴욕 타임스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세계적 베스트셀러 <루나 크로니클> 작가 마리사 마이어 최신작
이번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 여왕’이다!

제빵사를 꿈꾸던 귀여운 소녀는 왜 심장을 잃었을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 여왕’ 이야기

<하트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하트 여왕이 어떻게 참수형을 즐기는 냉혹한 미치광이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프리퀄(원작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속편) 스토리다.
작가 마리사 마이어는 신데렐라, 빨간 모자, 라푼젤, 백설공주 등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SF 로맨스 판타지 <루나 크로니클>로 데뷔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가의 최신 화제작 <하트리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필력과 더불어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와 중독성으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분야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전작을 뛰어넘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트 왕국 최고의 제빵사이자 베이커리를 여는 게 평생 꿈인 귀여운 소녀 캐서린 핑커튼. 우유부단한 하트 왕의 구애와 정체 모를 왕궁 조커에게 향하는 신비한 끌림 사이에서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그 선택이 만들어낸 운명은 어떻게 캐서린의 심장을 잃게 만들까. 이제 하트 여왕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저에겐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베이커리를 꿈꾸는 당찬 귀족 아가씨 캐서린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궁정 조커 제스트


빵과 디저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베이커리를 여는 것이 목표인 밝고 당찬 귀족 아가씨 캐서린. 유독 계산이 빠른 하녀 메리 앤과 평생 친구로 지내며 미래에 둘이 같이 빵집을 열기로 약속한다.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난 캐스는 방에 레몬 나무가 자라난 걸 발견하고, 그 레몬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레몬 타르트를 만들어 왕에게 선물한다.
그날 밤 하트의 왕이 주최하는 무도회에 초대된 캐스는 무도회장에서 모든 것이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궁정 조커 제스트와 만난다. 조커의 공연에 넋을 놓고 즐기던 캐서린은 갑작스런 왕의 구애에 정원으로 도망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녀를 깨운 건 신비로운 궁정 조커 제스트. 그의 레몬 색 눈빛을 본 순간, 캐서린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알 수 없는 운명적 끌림을 느낀다.
하트 왕의 구애와 궁정 조커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서린에게 어느 날 밤, 제스트가 창문을 두드리며 찾아와 모자장수의 다과회로 초대한다. 한껏 깊어진 둘의 관계 속에서 미스터리한 조커 제스트는 머뭇머뭇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저에겐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큰까마귀는 왜 책상하고 닮았을까요?”
고양이 체셔와 회중시계 토끼, 가짜 바다거북에서 미치광이 모자장수까지
‘앨리스’에 등장하는 모든 수수께끼와 비밀이 드러난다!


<하트리스>는 단순히 하트 여왕의 소녀 시절 이야기만을 다룬 내용이 아니다. 원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와 수수께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한껏 상상력을 발휘해 펼쳐놓았다.
순간순간 사라졌다 나타나는 고양이 체셔는 사실 하트 왕국의 소문 퍼트리기 대장이었고, 토끼의 회중시계는 조커 제스트의 모자 속에서 나온 선물이었다. 음식에 후추를 잔뜩 뿌리는 공작 부인은 캐서린의 어릴 적 소꿉친구였으며, 신세를 한탄하던 바다거북은 주인공 캐서린이 참가한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의문의 호박 케이크를 먹은 부작용으로 망아지 머리와 발굽, 꼬리를 가진 가짜 바다거북이 되었다. 제스트와 비밀을 공유하는 모자장수가 미치광이가 된 사연에는 캐서린이 심장을 잃게 된 무시무시한 비밀이 함께 숨어 있다.
그렇다면 원작에서 나온 유명한 수수께끼 “큰까마귀는 왜 책상하고 닮았을까요?(원작에선 답이 나오지 않는다)”의 정답은 무얼까? 모자장수의 설명을 빌리자면 이 질문은 ‘이상한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온 수수께끼로 답이 하나가 아니다. 큰까마귀가 책상하고 닮은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하트리스>에서 모자장수가 주최하는 다과회에 참석해보시길.

저자소개

1984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나 처음 내뱉은 단어 중 하나는 ‘이야기’였다. 그 후로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고, 읽으며 자란 마리사 마이어는 열네 살 때 쓴 『세일러 문』 팬픽션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과 사랑에 빠졌다.
대학교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그녀는 틈틈이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을 계속하던 중, 2012년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를 데뷔작으로 출간하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올라섰다. 이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인 하트 여왕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하트리스』로 뉴욕 타임스 분야 베스트 1위를 차지하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지금 그녀는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고향인 터코마에서 생활하며 새 작품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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