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세상이 기우뚱했지만
삶에 불합리를 더하는 신중해서 안타까운 사람들
부재와 무의미를 일깨우는 과잉진술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모르는 사람들》 《사랑이 한 일》,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그곳이 어디든》 《식물들의 사생활》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캉탕》 등을 냈다. 대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리모컨이 필요해 7
신중한 사람 41
오래된 편지 79
이미, 어디 111
딥 오리진 145
칼 181
어디에도 없는 225
하지 않은 일 265
해설 확실성의 붕괴, \'놀라운 회의론자들\'의 세상_ 정홍수 314
작가의 말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