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식당, 상점, 공원, 시장, 미술관까지,
파리에서 일요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분위기 좋다는 카페, 기껏 찾아갔지만 주말이면 문이 닫혀 있기 일쑤인데, 대체 파리지앵들은 일요일에 어디서 뭘 하는 걸까? 《파리의 일요일》은 유럽 대도시의 멋진 주말을 상상하며 파리로 이사 온 저자가 ‘휴무일’이라고 적힌 곳곳의 팻말에 지쳐 직접 기획한 책이다. 실제로 파리의 많은 곳들이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지만, 진짜 파리 사람들이 주말에 즐기는 식당과 카페는 따로 있었다. 저자는 직접 파리 골목골목에 숨겨진 보석 같은 가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파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일요일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저자가 모아둔 사랑스러운 장소들의 리스트를 설레는 사진과 함께 펴낸 것이 바로 이 책 《파리의 일요일》이다.
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느긋한 휴일 풍경
관광객들의 도시가 아닌 현지인의 파리 그 자체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파리의 일요일》에서는 파리에서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부터 주말을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있는 식사 장소 및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아늑한 바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트렌디한 쇼핑 스폿까지 만날 수 있어 지루할 걱정은 전혀 필요 없다. 부티크, 미술관, 시장, 공원 등도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추가해 색다른 파리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도 현지인처럼 즐기는 여행
반드시 경험해야 할 파리의 기본적인 여행 정보도 놓치지 않고, 파리 시내 곳곳의 지도와 함께 알차고 효율적인 일정을 제시한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라면 주제별 지역별로 정렬해놓은 리스트를 참고해 자신만의 하루를 짜면 된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라도 저자가 정리해둔 핵심 팁들만 있으면 자신 있게 아름다운 파리의 골목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은 일요일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사실 이 책과 함께라면 파리에서 그 어떤 날이라도 멋질 것이다.
파리에 거주하다가 2015년부터 파리의 즐거운 장소, 특히 주말에 즐길 만한 곳을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파리에 방문해 현지 정보를 계속 보완하고 있다.
들어가며
커피
브런치
저녁 식사 + 술 한잔
문화 명소
공원 + 야외 명소
시장 + 식료품점
쇼핑
필수 정보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