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작은 카페의 사장 2 입니다.
사장 1 은 저의 언니입니다.
저희는 동네 서점안에 있는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는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하루 평균 매출은 3만원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이 없는 카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제가 찾은 방법은 빵을 만드는 겁니다. 하루라도 빵을 먹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저를 위해 만들고, 일부는 손님들을 위해 파는 겁니다. 안 팔리면 퇴근할 때 또 제가 먹으면 됩니다.”
평균 매출 3만원인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의 주인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동생이 빵을 구우면서 글을 쓰고, 언니가 그림을 그립니다.
“도대체 어쩌려고 저러지?” 싶을 정도로 낙천적인 돈은 못 벌어도 행복한 자매의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
프롤로그
조리기구와 기본 재료
섹시한 복숭아 파이
다이아몬드 쿠키
계란과자와 마살라 차이
네모네모 에그타르트
딸기 요거트 무스 케이크
얼그레이 쿠키
수줍은 플레인 스콘
크런키 스모어 s\'more 머핀
동물 모양 만주
팥색 상투 과자
자만했지뭐양~갱
연유 슈가볼과 코코아 슈가볼
마카롱으로 한 걸음
내일도 슈 크림
엄마손 후렌치 파이
레몬 머랭 파이
잘 다녀와, 머랭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