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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유럽은 설레임

윤태호 지음 | 알비
  • 등록일2019-02-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20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유럽 여행의 첫 장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여행은 사라진 내 인생의 다음 장을 찾게 해줄까?


하루하루 직장생활의 반복된 일상 속에서 일만하며 지내던 작가는 자신의 삶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유로운 삶과 점점 멀어져 가는 같아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에 친구가 우연히 제안한 유럽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의 인생과 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얻고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 6주, 39일에 걸친 유럽 여행은 다른 누군가의 여행에 비해 길거나 멋지다거나 특별하진 않지만 작가가 스쳐 지나간 수많은 여행지, 인연 등 여행이 준 것들의 의미는 특별했다. 작가가 전해주는 수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책을 읽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설렘을 줄 것이고, 여행이라는 의미 이상의 무언가를 채워줄 것이다.

작가의 사진과 이야기로 만나는
설렘 가득한 유럽의 여행에세이!


작가의 유럽 여행은 다른 여행가의 일정에 비해 특별할 것이 없지만 호주에서 사진작가이자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유럽은 특별하다. 연인과 함께 마주한 유럽의 15개 도시의 사진과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하면서도 따스한 애정이 담겨 있다. 비에 살짝 젖어 있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던 노팅힐, 템스강 옆 거리에서 발견한 런던스러웠던 스타벅스의 모습, ‘빠꾸 구엘’과 산동네로 올라가는 길에 지나치는 바르셀로나의 자연스러운 길거리 풍경,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1.9킬로미터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거리, 체스키크룸로프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마주친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시골 풍경, 예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감동스럽고 매력적인 풍경의 작은 마을, 체스키크룸로프 등 작가의 눈과 마음을 통해 본 유럽은 보는 이에게 판타지와 설렘을 가득 선물할 것이다.

현재를 즐긴다면, 인생은 더 여유로울 수 있다!
여행은 가장 떠나고 싶을 때 떠나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떠나는 여행은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키우고 시야를 넓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원래의 자신보다 좀 더 성숙되고 여유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만나고 떠났던 여행지, 사람, 이야기를 통해 여행객이 떠나온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을 유럽의 모습들이 어떤 것인지 곰곰이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충만했을 때 떠나야 하며, 어디로 어떻게 가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여행을 위한 모든 행동 자체가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당신의 여행이, 인생의 다음 장에 큰 의미가 되는 즐거움으로 남기를 바란다. 특히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주는 메시지! ‘중요한 것은 앞서거나 뒤서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얼마나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느냐’라는 말은 누구나 되새겨 볼만한 말이다!

저자소개

영어 이름은 Tae(테이). 1996년 겨울, 호주 시드니로 떠난 후 갑자기 사라진 한국의 환경을 많이 그리워했다. 그래서 처음 갖게 된 카메라로 언제 또 사라질지 모르는 주위 세상을 기록하며 사진에 빠져들었다. 사진을 전공했지만, 학창시절 품게 된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뒤늦게 시드니대학교 예술학부에서 공부했다. 자연, 풍경, 길거리 사진 등의 분야에 관심이 많다.
교내 커플로 만나 함께 유럽을 떠났던 여자친구는 새우를 좋아해 ‘프롱’, 작가는 연어를 좋아해서 ‘쌀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둘은 6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가 되었으나 서로의 주말이 달라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함께 시드니 본다이(Bondi) 비치에 놀러 갈 시간도 없다. 그래서 여행에 더 집착한다. 안정된 나그네가 꿈인 프롱과 쌀몽은 함께 사진, 영상, 소리 혹은 문자 등 수단과 매체를 가리지 않고, 한 시대를 기록하고 표현해 조금이나마 이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웹사이트 uzinart.net

목차

Prologue
Epilogue

#01
one way ticket


아주 먼 곳으로
노팅힐
첫인상
여행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정판
우리 둘이 하는 여행
-2/3에서 -1 사이쯤
미대생 둘
동상이몽
새벽의 단상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두 시간이 넘는 긴 저녁
독특한 발상과 고집
Once Upon a Time
아침은 짧고 밤은 길다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
몬주익의 기억
빠꾸 구엘
끝판왕, 사그라다 파밀리아
그리고 그곳에서 지나친 사람들
혼자보단 둘
서로 닮아간다
Kick me
슬리퍼파 워커파
호주에서 왔어요
아직은 감당할 여유가 없었던
고철 아가씨의 내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새로워진 옷과 마음으로

#02
born in korea


지켜줄게
나도 한국에서 왔어요
그들만의 방식
옥토버페스트
오펠님께서 뮌헨을 방문했을 때
드림카
뮌헨을 떠나며
행복해서, 너무 행복해서
오래된 마을 안에서
매력적인 풍경
예쁜 유럽의 시골 마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
보헤미안 단상
살다 보면
족발
무언가 다른 분위기
사랑하세요
골든아워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것들
Hey Spring, Stay where you are
그래도 다행이다
한국어 조심
가끔은 시간이 멈춰주길
씨씨 황후
최소한의 예의
스위스의 물가
좋긴 좋다
피어발트슈터에 비친 우리 모습
방법 없을 때
알프스에서의 온천욕
스위스 용병
네가 그랬던 것처럼
인터라켄의 밤
선선한 바람이
스위스를 떠나며
여행도 좋지만
O.J.O (Our.Job.Only)
When darkness falls
터줏대감
자유를 잃는다는 것의 두려움
부라노 섬이 컬러로 가득 찬 이유
곤돌리에
그렇게 살아야 한다
프로라니까

#03
fly high


Super Fast Ferry to GREECE
가장 순수했던 그리스인
아테네의 햇살
가슴 한편의 따듯함
밀리니엄 여름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That Island
산토리니의 추억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돈키호태
터키인들의 환영식
산책쯤은
괴레메(G?reme)
지하 도시, 데린쿠유
Fly High
의문
나자르 본주우
벌써 그렇게
삶과 여행의 방식
데자뷔
이스탄불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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