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맨스 소설의 대표 작가. 데뷔작 『명약효계(明若曉溪)』가 2015년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정통 멜로 『포말지하(泡沫之夏)』는 만화책으로 각색되었을 뿐 아니라 2010년 대만 드라마로 만들어진 뒤 2017년 중국에서 다시 한 번 리메이크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는『선풍소녀(旋風少女)』, 『첫날밤의 장미(第一夜的薔薇)』, 소설 『회유천사신아애니(會有天使让你幸福)』, 만화 『회유천사신아애니(會有天使让你幸福)』등이 있다. 작가의 작품 대부분이 영상화되었으며 작가가 직접 중국 드라마 [포말지하]와 [선풍소녀]의 극본 작업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열화여가』는 중국에서 7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주유민, 적려열파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를 통해 2018년 초 방영되었다. 인물들의 뚜렷한 개성과 섬세한 감정선이 조화를 이룬 『열화여가』는 남성 주인공 위주의 대다수 무협극과는 달리 여성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성장을 그려내는 ‘새로운 강호무협전기’라는 평을 얻었다.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