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강력추천!
출간 전 39개국 계약, 스릴러 마니아들을 충격에 빠뜨릴 압도적 신인의 탄생!
강렬한 도입부에서 충격적인 엔딩까지 계속해서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당신이 올해 단 한 권의 책만 읽는다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_선데이타임스
★★★ 2018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
★★★ 2018 아마존 상반기 올해의 책
★★★ 전 세계 39개국을 매혹시킨 환상의 스토리텔링!
★★★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 계약
★★★ 에이전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계약된 원고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초크맨을 조심해!
그가 네 머리를 노리고 있어.”
머리 없는 소녀의 시체, 분필로 그린 섬뜩한 그림,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
한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그날 이후 30년이 지난 어느 날,
초크맨의 표식이 담긴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사건은 다시 시작되었다.
예단하지 말 것.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할 것.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 계약, 출간 전 39개국 계약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
섬뜩한 도입부, 몇 개의 간략한 문장만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압도적 묘사, 음산한 사운드트랙이 들려오는 듯한 오싹한 분위기로 원고 오픈 2주 만에 26개국에 계약, 프랑크푸르트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출간 전 39개국에 계약된 괴물 신인 C. J. 튜더의 『초크맨』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문학의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2018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데뷔작으로 자리매김한 『초크맨』은 상반기 아마존 올해의 책,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에 오르며 독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스티븐 킹은 “내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도 좋아할 것이다”라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피를 이어받았음을 알렸고, <가디언> 역시 “이 자신감 넘치는 데뷔작에는 스티븐 킹의 피가 아주 많이 흐르고 있다”라고 평했다. 리 차일드는 “서늘한 칼날이 내 뒷덜미를 누르는 듯 제대로 섬뜩하다”며 압도적 신인의 탄생을 반겼다.
C. J. 튜더는 데뷔작으로 2018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작가의 반열에 올랐지만 십 년 동안 수습기자, 라디오작가,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다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초크맨』의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른 것은, 딸아이가 두 살 때 생일선물로 받은 분필 덕분이었다. 딸과 함께 오후 내내 차고 진입로에 온갖 막대인간을 그려놓고는 밤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방범등 불빛에 비친 그 막대인간들이 그렇게 섬뜩해 보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길로 당장 집필에 들어갔고 그렇게 탄생된 원고가 바로 이 『초크맨』이다.
심장을 얼어붙게 할 가장 강렬한 공포!
“결말은 충격, 그 자체다. 한 마디도 놓치지 말 것!”
평화로운 작은 마을 앤더베리,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열두 살 또래 친구들은 어느 날 우연히 끔찍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한 소녀의 머리가 황갈색 낙엽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오싹한 첫 문장으로부터 이어지는 사건은 “어둠 말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아몬드 모양의 눈”과 “숲속 은밀한 곳에 숨겨진 시신의 나머지 부분에는 닿을 수 없는 핏기 없는 손”을 비추며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누군가가 다가와 소녀의 머리를 들어 “너덜너덜한 목에 붙은 낙엽을 털고 분필 조각이 든 배낭”에 넣고 떠난 뒤, 소녀의 머리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주인공 에디 앞에 나타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핏기 없이 하얗게 질린 남자. 알고 보니 다음 학기 선생님으로 부임할 이 남자는 에디에게 자기가 어렸을 때 했던 분필 장난을 권한다. 아이들은 친구 집 앞에 막대인간을 그려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는 이 장난에 순식간에 흠뻑 빠져드는데, 이렇게 초크맨이 등장할 때마다 섬뜩한 사건이 벌어진다. 급기야 초크맨의 인도에 따라 숲속으로 간 에디와 친구들은 머리 없는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온 마을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그 사건과 맞닥뜨린 후 그들의 일상은 세차게 흔들고 다시 내려놓은 스노볼처럼 완전히 달라진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그 오래전에 벌어진 일을 잊지 않은 미지의 인물이 목에 올가미를 매단 막대인간을 분필로 그린 그림과 함께 익명의 편지를 보낸다. 기억은 믿을 수가 없고 해묵은 비밀은 곪아터져서 썩어가는 시체처럼 악취를 풍기려는 가운데 과거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빛과 그림자 사이로 쫓고 쫓기는 스토리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가 얼어붙게 한다.
사소한 의도에서 시작된 비극
“아이들은 언제나 순수하지만은 않다”
C. J. 튜더는 아직까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열두 살짜리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숲속, 아니면 자기 방 옷장에 뭐가 숨어 있는지 상상하느라 파랗게 질린 그 아이에 대해서 말이다.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저자의 예리한 눈매와 대화를 구성하는 능력 덕분에 어린 시절의 장면들이 아주 가깝고 정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초크맨』은 과거와 현재, 어린 시절의 단순한 공포와 현실 속의 소름끼치는 범죄를 오가는 동안 독자의 뒷덜미에 얹어놓은 그 차가운 손을 절대 치우지 않는다.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어른들 세계의 집착, 욕망, 폭력과 교차하고 그 안에서 우정, 상실, 인간의 나약한 육체와 정신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일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섬 같은 조그만 마을을 감도는 살짝 불길한 분위기, 평온한 일상에서 늘 맞닥뜨리는 사건이 주는 파장을 예리하게 담아낸다. 살인 미스터리를 넘어 어린 시절 친구의 유대감과 한계, 묻히길 거부하는 비밀을 섬뜩하게 파헤친다. 단순히 벌어진 사건을 통해서 긴장감이 연출되는 게 아니라 가장 엄청난 수수께끼와 공포가 숨어 있는 인간의 머릿속,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마지막까지 끊임없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영국 솔즈베리에서 태어나 노팅엄에서 자랐다. 데뷔작 『초크맨』은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며 에이전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총 39개국에 계약되었다. C. J. 튜더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단편소설을 써서 게재해오던 어느 날 밤, 늦은 시간 차고 문을 열었다가 아이들이 차고 진입로 위에 분필로 그려놓은 일련의 그림들, 사방에서 그녀를 맞이하는 기괴한 초크맨들을 보았을 때 이 책을 쓸 영감을 얻었다. 2018년 1월 영미권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출간된 『초크맨』은 강렬한 도입부와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소설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8년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 아마존 상반기 올해의 책에 올랐다. C. J. 튜더는 파트너와 어린 딸과 함께 여전히 노팅엄에 살고 있다.
초크맨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