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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책하다

정화섭 외 | 학이사(이상사)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원장 문무학)를 통해 서평쓰기를 공부한 ‘책 읽는 사람들’ 회원들의 서평을 모아 엮은 책, 《책을 책하다》가 학이사에서 나왔다. n 서평쓰기 모임에서는 ‘완행열차 타고 책읽기’, ‘리딩 콘서트’ 등을 열어 책 읽기를 다양한 형태와 접목해 보려 시도했다. n이번 서평집은 15명의 회원들이 시, 소설, 청소년 문학, 종교, 사회과학, 고전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쓴 서평을 실었다.n 책 제목인 <冊을 責하다>는 ‘책을 꾸짖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책을 ‘권하다, 구하다, 재촉하다, 취하다’의미도 갖고 있다. 책을 읽고 난 뒤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비평도 하고 읽어서 좋았던 책은 소장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기도 하라는 뜻에서 지은 제목이다. n 느낌을 적는 독후감과는 달리 서평(書評)은 일반적으로 간행된 책을 독자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밝히고 논평이나 감상 등을 쓰는 것이다. n 이 서평집을 통해 책을 보는 다른 시선과 서평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과 인격의 성장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재미삼아 읽는 책에서 한 단계 성장해 독서 후 서평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서평이 그리 어렵지 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n 같은 책을 읽더라도 각각 다른 서평이 나온다. 초점을 어디에 맞춰서 읽느냐에 따라 해석하는 것도 다르고 개개인의 생각과 경험에 맞춰 서평을 쓰기 때문이다. n 이번 서평집이 서평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 책을 읽었으나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n 강의를 맡고 있는 문무학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원장은 “우리가 冊을 責하는 것은 책 읽는 친구를 구하는 것이고 그리고는 정말 冊을 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