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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버지 되던 날

박현철 지음 | 북랩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6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B> 아버지는 왜 그토록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고 나는 왜 그런 아버지를 꼭 닮아가는 걸까!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한 젊은 가장의 애틋한 사부곡(思父曲)
더 늦기 전에 아버지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B>

남자라면 아빠를 아버지로 바꿔 부를 즈음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해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것이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춘기 탓인지, 타고난 성격 탓인지 알 길 없지만 어느 순간 멀어져 버린 아버지와의 관계를 끝까지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표현하지 못한 세월이 습관처럼 굳어져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다 끝내 너무 늦어버려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아빠’라 부르던 아버지를 어느 날 ‘아버지’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부자 관계가 어색해져 버렸고, 무심해져 버린 마음으로 표현하지 못하다 스스로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느리다고 했던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바뀌려고 노력했지만, 저자는 끝내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조금 더 빨리 노력하지 않았음을.
이 책을 통해 부디 아버지를 미워하는 감정도, 사랑하는 감정도 모두 표현하여 자녀들이 후회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덜 흘리길 기대한다.

저자소개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창원대를 졸업하였다. 두 아이의 아빠이며 한 여자의 남편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다.
40대 중반이 되어보니 이제야 아버지의 고생과 눈물을 알게 되었다. 늘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었고 더 늦기 전에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며 희망가이다. 먼저 살아내신 아버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 앞으로 살아낼 자식들에게 남기는 선물이다. 부디 단 한 명이라도 이 글을 읽고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
첫 번째 출간하는 책이다. 후회 없이 살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하였고,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아버지를 선택하였다. 글쓰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_04

제1장 나는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가
1. 당신은 나에게 친구였습니다 ·13
2. 당신은 나에게 보호자였습니다 ·19
3. 당신은 나에게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24
4. 나는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30
5.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33

제2장 내 삶의 버팀목
1. 평생을 기다리는 당신(엄마 이야기) ·40
2. 아빠가 아버지 되던 날 ·46
3. 든든한 응원군 ·50
4. 눈물의 의미 ·57
5. 졸업식 ·63
6. 남자의 물건 ·69
7. 고구마 ·75
8. 친구 ·80
9. 돈 돈 돈 ·88

제3장 퇴색해진 부자유친
1. 손잡아 본 적 있습니까 ·94
2. 눈 마주친 적 있습니까 ·100
3. 상처 한 번 만져준 적 있습니까 ·106
4. 당신 자식도 그렇게 대합니까 ·113
5. 남자라는 이유로 ·119
6. 목욕탕에서 ·123
7. 우리 형 ·128
8. 다시 한 번 더 ·136

제4장 나는 어떤 부모인가
1.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146
2.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153
3.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159
4.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166
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173
6. 딸에게 보내는 편지 ·182
7. 거울 ·188
8.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196

제5장 당신을 사랑합니다
1. 부모 앞에서 자식은 누구나 불효자다 ·204
2.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211
3.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217
4. 고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224
5.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 ·231
6. 이제는 제발 ·236
7. 장례식 ·242
8. 바로 지금 ·250

마치는 글 _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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