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기 싫어 글쓰기 시작했지만이젠 그 안에서 위로를 받는다.사랑보다는 사람이 좋고요란한 설렘보다는 사람 냄새를 더 그리워하는,일 등보단 이 등이 좋고미래보단 현재가 소중하며시작보단 끝을 더 기대하는,화려한 장미보다 수수한 안개꽃에 열광하는,하품이 나게 지루한 일상조차곱씹으며 추억하고 행복해하는 그런,그런 미련쟁이.[출간작]말했잖아 당신이 좋다고두 사람의 눈동자올포유우리 다시이 남자의 사랑보디가드그냥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