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직접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고통의 시간을 돌아보고, 살펴보고, 세세하게 기록하며 그날의 감정을 다시 떠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희 저자는 용기를 냈고,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의 이 책은 이명희 저자가 본인의 억울함을, 그리고 사회의 부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과자라는 타이틀을 달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 당신도 나처럼 억울한 사람일 것이다
-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이들을 위한 위로 한 권
스스로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직접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고통의 시간을 돌아보고, 살펴보고, 세세하게 기록하며 그날의 감정을 다시 떠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희 저자는 용기를 냈고,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의 이 책은 이명희 저자가 본인의 억울함을, 그리고 사회의 부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과자라는 타이틀을 달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고소와 고발을 당해 전과자가 된 사람들 중 억울한 사람이 분명 있을 거고, 삶이 송두리째 흔들려 힘든 시간을 거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그래서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한 그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이명희 저자는 저서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를 통해 두 가지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첫 번째는 스스로 판단하여 옳다고 생각한 진실을 향해 끝까지 싸우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진정한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버릴 줄 아는 비움의 법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를 통해 이명희 저자의 고통과 고난과 인내의 시간을 접하면 저자가 전달하고 있는 진실을 향해 싸우는 것과, 비울 줄 아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험난한 길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런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거치면 누구나 무너질 것이 뻔하지만 이명희 저자는 좌절하지 않게 계속 일어섰다.
“당신도 나처럼 억울할 것이다. 그러니 이 한 권으로 당신의 위로가 되고 싶다.” 이것이 바로 이명희 저자가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를 통해 건네는 위로이자 희망이다.
젊은 시절 달랑 배낭 하나만 메고 다녀온 스리랑카와 태국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했다. 특히 낯설지 않은 스리랑카의 거리는 마치 저자가 예전에 살았던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했고 그런 전생의 기억을 더듬어 가고 싶은 욕망을 안겨다 주었다. 불법을 알게 했고 글을 쓰게 했고 인도철학을 공부하게 했다. 그러나 가난한 늦깎이 학창시절 간절하게 돈이 벌고 싶었다. 그래서 잠시 공부를 접고 세상살이에 뛰어들어 경매라는 방법으로 돈을 벌었는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연들을 겪게 되었고 돈이란 세상의 오물덩어리임을 알게 되어 다시 글을 쓰는 작업으로 돌아왔다.
[저서]
단편 『부처여! 아 , 부처여!』, 『가는 곳 모댜온뎌』 ,『부처도 없고 조사도 없고』, 『돈 버는 부처』 ,『내일엔 꼭 이혼하리라』
중편 『어머니 나라에 가고 싶다』
장편 『짧은 사랑 긴 이별』, 『소설 아쇼카』
차 한 잔을 마시며
1 나의 두 가지의 타고난 재주 그리고 아버지의 기억
2 사람이 무섭다는 말
3 호주의 기억
4 재주
5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
6 변호사와 나의 인연
7 대한민국 경찰과 검찰을 아는가?
8 범죄자 상상하기
9 나는 대한민국 범죄자?
10 신이시여!
11 모르는 건 약이 아니라 죄가 되더라
12 나의 아버지는 죽은 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13 범죄인을 보는 시각의 변화
14 다시 찾아온 궁핍
15 미국 망명
16 귀신들
17 재판
18 다시 미국으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