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외로워 지던 날에 문득 두 눈에 들어온 건 주인에게 외면 당하고 거실 한쪽에 꾸어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덩그러니 앉아있던 컴퓨터였습니다.아름다운 시절은 갔지만, 아름다운 세상은 남아 있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이 고운 꿈이 깨기전에 대작 하나는 꼭 남기리라 당돌한 꿈을 꾸는 중년입니다. 행복하십시요 인생이란 꿈에서 깨는 그날까지 ...,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