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을 좋아합니다. 혼자 즐기던 공상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늘 걱정스럽고 부끄러운 기분으로 세상에 이야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피로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출간 예정작《암야행》